한·체코 정상회담…원전 등 경제 협력 확대
입력 2015.12.02 (21:05)
수정 2015.12.03 (04: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유럽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체코에서, 밀로쉬 제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체코 원전 건설에 우리의 참여 발판을 마련하고, 보건의료와 정보 통신기술 등 신산업 분야로, 양국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정상으로는 20년 만에 체코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제만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먼저 10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에 진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제3국 공동 진출과 유럽형 원전의 공동 연구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19년으로 예상되는 원전 발주에 성공할 경우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할 교두보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14조원 규모의 체코 의료시장, 3조원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체코의 기초과학과 우리의 응용과학을 결합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성공적 체제전환국인 체코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체코 정상회담으로 25년간 다져온 양국의 우의를 재확인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유럽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체코에서, 밀로쉬 제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체코 원전 건설에 우리의 참여 발판을 마련하고, 보건의료와 정보 통신기술 등 신산업 분야로, 양국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정상으로는 20년 만에 체코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제만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먼저 10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에 진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제3국 공동 진출과 유럽형 원전의 공동 연구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19년으로 예상되는 원전 발주에 성공할 경우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할 교두보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14조원 규모의 체코 의료시장, 3조원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체코의 기초과학과 우리의 응용과학을 결합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성공적 체제전환국인 체코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체코 정상회담으로 25년간 다져온 양국의 우의를 재확인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체코 정상회담…원전 등 경제 협력 확대
-
- 입력 2015-12-02 21:05:51
- 수정2015-12-03 04:13:02

<앵커 멘트>
유럽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체코에서, 밀로쉬 제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체코 원전 건설에 우리의 참여 발판을 마련하고, 보건의료와 정보 통신기술 등 신산업 분야로, 양국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 정상으로는 20년 만에 체코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제만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먼저 10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에 진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제3국 공동 진출과 유럽형 원전의 공동 연구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19년으로 예상되는 원전 발주에 성공할 경우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할 교두보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14조원 규모의 체코 의료시장, 3조원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체코의 기초과학과 우리의 응용과학을 결합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성공적 체제전환국인 체코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체코 정상회담으로 25년간 다져온 양국의 우의를 재확인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
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곽희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