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필라델피아, 마침내 28연패 탈출

입력 2015.12.02 (21:55) 수정 2015.12.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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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다인 28연패의 민망한 기록을 이어가던 NBA 필라델피아가 마침내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필라델피아가 연패를 끊은 상대는 노장 코비 브라이언트의 소속팀 LA 레이커스였습니다.

연패 탈출이 급한 나머지 골밑에서 거친 몸싸움을 벌이며 신경전까지 벌인 필라델피아.

코비의 매서운 공격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4쿼터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지난 시즌부터 계속된 28경기 연속 패배의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한편, 올 시즌 은퇴를 선언한 코비는 자신의 고향인 필라델피아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 원정경기를 마쳤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FA 초대형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토론토의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7년간 2억 천700만 달러, 우리 돈 약 2,560억 원에 입단 합의를 했습니다.

종전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를 뛰어넘는 역대 FA 투수 최고액입니다.

스위스에서 열린 산타 클로스 흉내내기 대회입니다.

산타의 본업인 설원 위에서 썰매 타기와 굴뚝을 누가 더 빨리 올라가느냐는 물론, 농구 골대에 선물 집어넣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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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필라델피아, 마침내 28연패 탈출
    • 입력 2015-12-02 21:56:26
    • 수정2015-12-02 22: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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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다인 28연패의 민망한 기록을 이어가던 NBA 필라델피아가 마침내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필라델피아가 연패를 끊은 상대는 노장 코비 브라이언트의 소속팀 LA 레이커스였습니다.

연패 탈출이 급한 나머지 골밑에서 거친 몸싸움을 벌이며 신경전까지 벌인 필라델피아.

코비의 매서운 공격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4쿼터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지난 시즌부터 계속된 28경기 연속 패배의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한편, 올 시즌 은퇴를 선언한 코비는 자신의 고향인 필라델피아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 원정경기를 마쳤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FA 초대형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토론토의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7년간 2억 천700만 달러, 우리 돈 약 2,560억 원에 입단 합의를 했습니다.

종전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를 뛰어넘는 역대 FA 투수 최고액입니다.

스위스에서 열린 산타 클로스 흉내내기 대회입니다.

산타의 본업인 설원 위에서 썰매 타기와 굴뚝을 누가 더 빨리 올라가느냐는 물론, 농구 골대에 선물 집어넣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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