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청정 하늘’ 수놓은 ‘별들의 궤적’

입력 2015.12.03 (06:49) 수정 2015.12.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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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시의 지나친 인공조명에 가려져 우리가 잊고 있는 순수한 하늘과 별빛은 어떤 모습인지, 그 장관을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파도처럼 넘실대는 구름 아래에서 묵묵히 천체를 관측 중인 전파 망원경!

어느새 짙은 어둠이 내려앉더니, 수많은 별들이 밤하늘을 가득 수놓으며 찬란한 장관을 선보입니다.

역동적인 구름 조각들과 별들의 궤적을 특수촬영기법으로 기록한 이 영상은 두 미국 사진작가의 솜씨입니다.

이들은 지나친 인공조명이 부르는 빛 공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잃어버린 도시의 별빛을 되찾자는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최근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공조명의 방해를 받지 않고 늘 청정한 대기 환경을 갖춘 미국 뉴멕시코 주의 사막과 캘리포니아 협곡 지대의 천체 관측소를 찾아가 변화무쌍하고 때 묻지 않은 하늘 풍경을 24시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별 밤을 도시에서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지 생각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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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청정 하늘’ 수놓은 ‘별들의 궤적’
    • 입력 2015-12-03 06:43:43
    • 수정2015-12-03 07:52:4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도시의 지나친 인공조명에 가려져 우리가 잊고 있는 순수한 하늘과 별빛은 어떤 모습인지, 그 장관을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파도처럼 넘실대는 구름 아래에서 묵묵히 천체를 관측 중인 전파 망원경!

어느새 짙은 어둠이 내려앉더니, 수많은 별들이 밤하늘을 가득 수놓으며 찬란한 장관을 선보입니다.

역동적인 구름 조각들과 별들의 궤적을 특수촬영기법으로 기록한 이 영상은 두 미국 사진작가의 솜씨입니다.

이들은 지나친 인공조명이 부르는 빛 공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잃어버린 도시의 별빛을 되찾자는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최근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공조명의 방해를 받지 않고 늘 청정한 대기 환경을 갖춘 미국 뉴멕시코 주의 사막과 캘리포니아 협곡 지대의 천체 관측소를 찾아가 변화무쌍하고 때 묻지 않은 하늘 풍경을 24시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별 밤을 도시에서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지 생각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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