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금리 인하…유럽·뉴욕 증시 동반 하락
입력 2015.12.04 (06:10)
수정 2015.12.0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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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중앙은행이 금리 내리고 돈을 푸는 경기부양책을 또다시 발표했습니다.
반대로 미국에선 이달 금리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미국과 유럽증시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독일에서 끝난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괍니다.
예금금리를 지금의 마이너스 0.2에서 0.3퍼센트로 내린다. 매달 6백억 유로씩 찍어내는 양적완화 기간을 2017년 3월까지 연장한다는 것입니다.
올 1월 양적완화 시행에 이은 유럽중앙은행의 두번째 경기부양책입니다.
<녹취>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이번 결정은 유로존 경기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외부충격을 이겨내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추가양적완화, 돈을 더 풀 것으로 기대했던 시장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영국이 2.2% 빠지고 독일과 프랑스가 3~4% 하락하는 등 유럽증시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미국에선 의회에 나온 옐런 연준의장이 금리인상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연 이틀 이달 기준금리인상을 강하게 시사한 것입니다.
<녹취> 재닛 옐런(미 연준의장/어제) : "기준금리를 현수준에서 너무 오래끌고가면 시장의 위험부담을 키워 재정안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또 금리인상 속도는 가파르지않을 거라고 했습니다.
기정사실화된 이달 금리인상은 투자심리를 빠르게 위축시켰습니다. 다우 등 미 증시 3대지수 모두 1% 이상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이 금리 내리고 돈을 푸는 경기부양책을 또다시 발표했습니다.
반대로 미국에선 이달 금리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미국과 유럽증시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독일에서 끝난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괍니다.
예금금리를 지금의 마이너스 0.2에서 0.3퍼센트로 내린다. 매달 6백억 유로씩 찍어내는 양적완화 기간을 2017년 3월까지 연장한다는 것입니다.
올 1월 양적완화 시행에 이은 유럽중앙은행의 두번째 경기부양책입니다.
<녹취>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이번 결정은 유로존 경기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외부충격을 이겨내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추가양적완화, 돈을 더 풀 것으로 기대했던 시장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영국이 2.2% 빠지고 독일과 프랑스가 3~4% 하락하는 등 유럽증시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미국에선 의회에 나온 옐런 연준의장이 금리인상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연 이틀 이달 기준금리인상을 강하게 시사한 것입니다.
<녹취> 재닛 옐런(미 연준의장/어제) : "기준금리를 현수준에서 너무 오래끌고가면 시장의 위험부담을 키워 재정안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또 금리인상 속도는 가파르지않을 거라고 했습니다.
기정사실화된 이달 금리인상은 투자심리를 빠르게 위축시켰습니다. 다우 등 미 증시 3대지수 모두 1% 이상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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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금리 인하…유럽·뉴욕 증시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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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4 06:13:50
- 수정2015-12-04 06:21:38
<앵커 멘트>
유럽중앙은행이 금리 내리고 돈을 푸는 경기부양책을 또다시 발표했습니다.
반대로 미국에선 이달 금리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미국과 유럽증시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독일에서 끝난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괍니다.
예금금리를 지금의 마이너스 0.2에서 0.3퍼센트로 내린다. 매달 6백억 유로씩 찍어내는 양적완화 기간을 2017년 3월까지 연장한다는 것입니다.
올 1월 양적완화 시행에 이은 유럽중앙은행의 두번째 경기부양책입니다.
<녹취>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이번 결정은 유로존 경기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외부충격을 이겨내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추가양적완화, 돈을 더 풀 것으로 기대했던 시장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영국이 2.2% 빠지고 독일과 프랑스가 3~4% 하락하는 등 유럽증시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미국에선 의회에 나온 옐런 연준의장이 금리인상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연 이틀 이달 기준금리인상을 강하게 시사한 것입니다.
<녹취> 재닛 옐런(미 연준의장/어제) : "기준금리를 현수준에서 너무 오래끌고가면 시장의 위험부담을 키워 재정안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또 금리인상 속도는 가파르지않을 거라고 했습니다.
기정사실화된 이달 금리인상은 투자심리를 빠르게 위축시켰습니다. 다우 등 미 증시 3대지수 모두 1% 이상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이 금리 내리고 돈을 푸는 경기부양책을 또다시 발표했습니다.
반대로 미국에선 이달 금리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미국과 유럽증시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젯밤 독일에서 끝난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괍니다.
예금금리를 지금의 마이너스 0.2에서 0.3퍼센트로 내린다. 매달 6백억 유로씩 찍어내는 양적완화 기간을 2017년 3월까지 연장한다는 것입니다.
올 1월 양적완화 시행에 이은 유럽중앙은행의 두번째 경기부양책입니다.
<녹취> 마리오 드라기(유럽중앙은행 총재) : "이번 결정은 유로존 경기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외부충격을 이겨내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추가양적완화, 돈을 더 풀 것으로 기대했던 시장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영국이 2.2% 빠지고 독일과 프랑스가 3~4% 하락하는 등 유럽증시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미국에선 의회에 나온 옐런 연준의장이 금리인상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연 이틀 이달 기준금리인상을 강하게 시사한 것입니다.
<녹취> 재닛 옐런(미 연준의장/어제) : "기준금리를 현수준에서 너무 오래끌고가면 시장의 위험부담을 키워 재정안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또 금리인상 속도는 가파르지않을 거라고 했습니다.
기정사실화된 이달 금리인상은 투자심리를 빠르게 위축시켰습니다. 다우 등 미 증시 3대지수 모두 1% 이상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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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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