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출전국, 8개국 늘리자”…속내는?

<앵커 멘트>

국제축구연맹 FIFA가 현재 32개인 출전국 수를 40개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르면 2026년 대회부터 월드컵 출전국 수가 40개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은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 방안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회원국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유럽축구연맹도 긍정적입니다.

출전국 수가 32개에서 40개로 증가하면, 조별리그 경기도 32경기 늘어납니다.

경기 수가 증가할 경우 FIFA의 중계권과 마케팅 수입도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40개국 확대 방안은 내년 2월 26일 열리는 특별 총회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파3 2번 홀, 조던 스피스의 티샷입니다.

150여m를 날아 그린에 안착한 뒤 홀컵으로 빨려들어갑니다.

스피스는 히어로 챌린지 첫날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눈이 뒤에 달린 듯 뒤따르는 동료에게 정확히 패스해 득점을 돕습니다.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나온 명장면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