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기 난사는 테러”…IS 연계 조사
입력 2015.12.05 (07:04)
수정 2015.12.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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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이틀 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테러행위로 규정했습니다.
사살된 여성총격범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총기 난사 동기를 놓고 테러와 직장내 갈등 가능성을 병행조사해온 미수사당국이 가닥을 잡았습니다.
<녹취> 보디치(FBI LA지부 부국장) : "이 끔찍한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수사 중입니다."
수사당국은 특히 남편과 함께 사살된 여성총격범 말리크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충성서약을 한 단서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리크는 총격사건의 와중에 가명으로 페이스 북에 글을 올려 충성을 맹세했다고 미국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IS나 IS 가담자가 범행을 직접 지시했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코메이 FBI국장 : "총격범들이 국제적인 거대 테러 조직의 일원이라는 조짐은 아직 없습니다."
이번 사건이 미국내 이른바 자생적 테러리스트의 소행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IS를 지지하는 이슬람권의 한 통신사도 이슬람 무장단체 추종자들이 이번 사건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 수사를 주도하게 된 FBI는 범인 자택 등 범행현장에서 파괴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수거해 총격범들의 온라인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이틀 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테러행위로 규정했습니다.
사살된 여성총격범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총기 난사 동기를 놓고 테러와 직장내 갈등 가능성을 병행조사해온 미수사당국이 가닥을 잡았습니다.
<녹취> 보디치(FBI LA지부 부국장) : "이 끔찍한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수사 중입니다."
수사당국은 특히 남편과 함께 사살된 여성총격범 말리크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충성서약을 한 단서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리크는 총격사건의 와중에 가명으로 페이스 북에 글을 올려 충성을 맹세했다고 미국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IS나 IS 가담자가 범행을 직접 지시했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코메이 FBI국장 : "총격범들이 국제적인 거대 테러 조직의 일원이라는 조짐은 아직 없습니다."
이번 사건이 미국내 이른바 자생적 테러리스트의 소행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IS를 지지하는 이슬람권의 한 통신사도 이슬람 무장단체 추종자들이 이번 사건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 수사를 주도하게 된 FBI는 범인 자택 등 범행현장에서 파괴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수거해 총격범들의 온라인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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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총기 난사는 테러”…IS 연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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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5 07:08:10
- 수정2015-12-05 08:16:01
<앵커 멘트>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이틀 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테러행위로 규정했습니다.
사살된 여성총격범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총기 난사 동기를 놓고 테러와 직장내 갈등 가능성을 병행조사해온 미수사당국이 가닥을 잡았습니다.
<녹취> 보디치(FBI LA지부 부국장) : "이 끔찍한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수사 중입니다."
수사당국은 특히 남편과 함께 사살된 여성총격범 말리크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충성서약을 한 단서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리크는 총격사건의 와중에 가명으로 페이스 북에 글을 올려 충성을 맹세했다고 미국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IS나 IS 가담자가 범행을 직접 지시했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코메이 FBI국장 : "총격범들이 국제적인 거대 테러 조직의 일원이라는 조짐은 아직 없습니다."
이번 사건이 미국내 이른바 자생적 테러리스트의 소행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IS를 지지하는 이슬람권의 한 통신사도 이슬람 무장단체 추종자들이 이번 사건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 수사를 주도하게 된 FBI는 범인 자택 등 범행현장에서 파괴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수거해 총격범들의 온라인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이틀 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테러행위로 규정했습니다.
사살된 여성총격범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총기 난사 동기를 놓고 테러와 직장내 갈등 가능성을 병행조사해온 미수사당국이 가닥을 잡았습니다.
<녹취> 보디치(FBI LA지부 부국장) : "이 끔찍한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수사 중입니다."
수사당국은 특히 남편과 함께 사살된 여성총격범 말리크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에 충성서약을 한 단서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리크는 총격사건의 와중에 가명으로 페이스 북에 글을 올려 충성을 맹세했다고 미국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IS나 IS 가담자가 범행을 직접 지시했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코메이 FBI국장 : "총격범들이 국제적인 거대 테러 조직의 일원이라는 조짐은 아직 없습니다."
이번 사건이 미국내 이른바 자생적 테러리스트의 소행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IS를 지지하는 이슬람권의 한 통신사도 이슬람 무장단체 추종자들이 이번 사건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 수사를 주도하게 된 FBI는 범인 자택 등 범행현장에서 파괴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수거해 총격범들의 온라인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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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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