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감독 “오승환 잔류 위해 직접 만나고파”

입력 2015.12.06 (08:47) 수정 2015.12.06 (1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급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을 향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구애가 변함없다.

한신과 2년 계약이 끝나 보류선수 명단에서도 빠진 오승환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이지만 한신 감독은 거듭 잔류를 희망했다.

일본신문 스포츠호치는 6일 가네모토 도모아키 한신 감독이 메이저리그 이적에 관심을 둔 오승환과 잔류 협상에 직접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5일 센다이에서 열린 모교 도호쿠복지대학 OB 모임에 참석한 가네모토 감독은 "오승환을 마무리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만날 수 있다면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가네모토 감독은 "(오승환은)투구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힘도 있다. 그런 것도 팀에 필요한 만큼 유출을 막고 싶다"며 오승환이 경기 외적으로 팀에 미치는 영향도 강조했다.

일본프로야구의 '철인'으로 유명한 한국계 가네모토 감독은 지난 10월 한신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스포츠호치는 "2년 연속 센트럴리그 최다 세이브에 빛나는 돌부처 오승환은 가네모토 감독 취임 첫해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 신문은 "오승환이 떠나면 당연히 대역이 필요하다"면서 "한신은 후쿠하라 시노부, 후지카와 규지 등 경험이 풍부한 투수가 있지만 사이우치 히로아키, 마쓰다 료마같은 젊은 투수도 마무리 후보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기간 본격적인 협상을 위해 그의 에이전트가 6일 미국으로 향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신 감독 “오승환 잔류 위해 직접 만나고파”
    • 입력 2015-12-06 08:47:16
    • 수정2015-12-06 10:13:51
    연합뉴스
특급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을 향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구애가 변함없다.

한신과 2년 계약이 끝나 보류선수 명단에서도 빠진 오승환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이지만 한신 감독은 거듭 잔류를 희망했다.

일본신문 스포츠호치는 6일 가네모토 도모아키 한신 감독이 메이저리그 이적에 관심을 둔 오승환과 잔류 협상에 직접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5일 센다이에서 열린 모교 도호쿠복지대학 OB 모임에 참석한 가네모토 감독은 "오승환을 마무리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만날 수 있다면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가네모토 감독은 "(오승환은)투구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힘도 있다. 그런 것도 팀에 필요한 만큼 유출을 막고 싶다"며 오승환이 경기 외적으로 팀에 미치는 영향도 강조했다.

일본프로야구의 '철인'으로 유명한 한국계 가네모토 감독은 지난 10월 한신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스포츠호치는 "2년 연속 센트럴리그 최다 세이브에 빛나는 돌부처 오승환은 가네모토 감독 취임 첫해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 신문은 "오승환이 떠나면 당연히 대역이 필요하다"면서 "한신은 후쿠하라 시노부, 후지카와 규지 등 경험이 풍부한 투수가 있지만 사이우치 히로아키, 마쓰다 료마같은 젊은 투수도 마무리 후보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기간 본격적인 협상을 위해 그의 에이전트가 6일 미국으로 향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