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복심’ 스가, 日관방장관 재임 1천76일…역대 3위

입력 2015.12.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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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복심'이자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재임 천76일째를 맞으면서 재임 기간 역대 3위로 올라섰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장수한 관방장관은 모리 요시로 내각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서 천289일 동안 관방장관을 지낸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이며 2위는 호리 시게루 전 중의원 의장입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두 차례에 걸친 개각에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공직자 인사에 깊이 관여하며 관료를 장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기자회견에서 민감한 질문을 받으면 논평을 삼가겠다고 답변하는 등 신중히 대응하고 끈질긴 질문 공세에도 같은 답변을 반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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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복심’ 스가, 日관방장관 재임 1천76일…역대 3위
    • 입력 2015-12-06 13:13:50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복심'이자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재임 천76일째를 맞으면서 재임 기간 역대 3위로 올라섰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장수한 관방장관은 모리 요시로 내각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서 천289일 동안 관방장관을 지낸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이며 2위는 호리 시게루 전 중의원 의장입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두 차례에 걸친 개각에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공직자 인사에 깊이 관여하며 관료를 장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기자회견에서 민감한 질문을 받으면 논평을 삼가겠다고 답변하는 등 신중히 대응하고 끈질긴 질문 공세에도 같은 답변을 반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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