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창살 무장한 중국어선 ‘우르르’…단속 현장
입력 2015.12.06 (21:11)
수정 2015.12.0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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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어선들이 쇠창살 등으로 무장까지 한 채 여전히 우리 바다에서 불법 조업을 일삼고 있습니다.
해경이 중국 어선 전담 기동전단까지 만들 정도로 심한데요.
이중근 기자가 단속 현장에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중국 어선이 모여 있지만 엄연히 대한민국 해역입니다.
해경 경비함을 타고 접근했습니다.
어선마다 배 옆에 쇠창살이 붙어있습니다.
단속을 의식한 듯 태극기를 단 어선도 있습니다.
역시 쇠창살이 달려있습니다.
경비함에서 내려진 고속단정이 중국 어선을 추격합니다.
<녹취> "대한민국 해양경찰입니다. 즉각 배를 멈추시오."
중국 선원들은 대나무 깃대를 휘두르며 강력히 저항합니다.
결국 저항을 뚫고 배에 오른 해경에 검거됩니다.
거센 파도가 경비함을 덮칩니다.
10미터 남짓한 고속단정은 뒤집힐 위험이 커 작전이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땐 대형 함정으로 밀어내기식 작전을 폅니다.
<녹취> "허가받지 않은 중국 어선은 우리 해역에서 즉각 나가시오."
레이더에 잡힌 수많은 어선들, 20킬로미터 주변에서만 2백 척 넘는 중국 어선이 확인됩니다.
중국 어선들은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의 끝부분인 이 곳에서 집중적으로 불법 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불법 조업이 줄지 않자 해경은 대형 함정으로 구성된 기동전단을 편성했습니다.
<인터뷰> 해경 기동전단장) : "기동전단을 운영함으로써 중국 어선의 이동에 따라 강력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붙잡힌 중국 불법 어선은 3백 40여 척, 기동전단을 운영한 올해는 10월까지만 3백 70척이 넘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중국 어선들이 쇠창살 등으로 무장까지 한 채 여전히 우리 바다에서 불법 조업을 일삼고 있습니다.
해경이 중국 어선 전담 기동전단까지 만들 정도로 심한데요.
이중근 기자가 단속 현장에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중국 어선이 모여 있지만 엄연히 대한민국 해역입니다.
해경 경비함을 타고 접근했습니다.
어선마다 배 옆에 쇠창살이 붙어있습니다.
단속을 의식한 듯 태극기를 단 어선도 있습니다.
역시 쇠창살이 달려있습니다.
경비함에서 내려진 고속단정이 중국 어선을 추격합니다.
<녹취> "대한민국 해양경찰입니다. 즉각 배를 멈추시오."
중국 선원들은 대나무 깃대를 휘두르며 강력히 저항합니다.
결국 저항을 뚫고 배에 오른 해경에 검거됩니다.
거센 파도가 경비함을 덮칩니다.
10미터 남짓한 고속단정은 뒤집힐 위험이 커 작전이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땐 대형 함정으로 밀어내기식 작전을 폅니다.
<녹취> "허가받지 않은 중국 어선은 우리 해역에서 즉각 나가시오."
레이더에 잡힌 수많은 어선들, 20킬로미터 주변에서만 2백 척 넘는 중국 어선이 확인됩니다.
중국 어선들은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의 끝부분인 이 곳에서 집중적으로 불법 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불법 조업이 줄지 않자 해경은 대형 함정으로 구성된 기동전단을 편성했습니다.
<인터뷰> 해경 기동전단장) : "기동전단을 운영함으로써 중국 어선의 이동에 따라 강력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붙잡힌 중국 불법 어선은 3백 40여 척, 기동전단을 운영한 올해는 10월까지만 3백 70척이 넘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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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창살 무장한 중국어선 ‘우르르’…단속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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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6 21:13:56
- 수정2015-12-07 06:51:01
<앵커 멘트>
중국 어선들이 쇠창살 등으로 무장까지 한 채 여전히 우리 바다에서 불법 조업을 일삼고 있습니다.
해경이 중국 어선 전담 기동전단까지 만들 정도로 심한데요.
이중근 기자가 단속 현장에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중국 어선이 모여 있지만 엄연히 대한민국 해역입니다.
해경 경비함을 타고 접근했습니다.
어선마다 배 옆에 쇠창살이 붙어있습니다.
단속을 의식한 듯 태극기를 단 어선도 있습니다.
역시 쇠창살이 달려있습니다.
경비함에서 내려진 고속단정이 중국 어선을 추격합니다.
<녹취> "대한민국 해양경찰입니다. 즉각 배를 멈추시오."
중국 선원들은 대나무 깃대를 휘두르며 강력히 저항합니다.
결국 저항을 뚫고 배에 오른 해경에 검거됩니다.
거센 파도가 경비함을 덮칩니다.
10미터 남짓한 고속단정은 뒤집힐 위험이 커 작전이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땐 대형 함정으로 밀어내기식 작전을 폅니다.
<녹취> "허가받지 않은 중국 어선은 우리 해역에서 즉각 나가시오."
레이더에 잡힌 수많은 어선들, 20킬로미터 주변에서만 2백 척 넘는 중국 어선이 확인됩니다.
중국 어선들은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의 끝부분인 이 곳에서 집중적으로 불법 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불법 조업이 줄지 않자 해경은 대형 함정으로 구성된 기동전단을 편성했습니다.
<인터뷰> 해경 기동전단장) : "기동전단을 운영함으로써 중국 어선의 이동에 따라 강력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붙잡힌 중국 불법 어선은 3백 40여 척, 기동전단을 운영한 올해는 10월까지만 3백 70척이 넘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중국 어선들이 쇠창살 등으로 무장까지 한 채 여전히 우리 바다에서 불법 조업을 일삼고 있습니다.
해경이 중국 어선 전담 기동전단까지 만들 정도로 심한데요.
이중근 기자가 단속 현장에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중국 어선이 모여 있지만 엄연히 대한민국 해역입니다.
해경 경비함을 타고 접근했습니다.
어선마다 배 옆에 쇠창살이 붙어있습니다.
단속을 의식한 듯 태극기를 단 어선도 있습니다.
역시 쇠창살이 달려있습니다.
경비함에서 내려진 고속단정이 중국 어선을 추격합니다.
<녹취> "대한민국 해양경찰입니다. 즉각 배를 멈추시오."
중국 선원들은 대나무 깃대를 휘두르며 강력히 저항합니다.
결국 저항을 뚫고 배에 오른 해경에 검거됩니다.
거센 파도가 경비함을 덮칩니다.
10미터 남짓한 고속단정은 뒤집힐 위험이 커 작전이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땐 대형 함정으로 밀어내기식 작전을 폅니다.
<녹취> "허가받지 않은 중국 어선은 우리 해역에서 즉각 나가시오."
레이더에 잡힌 수많은 어선들, 20킬로미터 주변에서만 2백 척 넘는 중국 어선이 확인됩니다.
중국 어선들은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의 끝부분인 이 곳에서 집중적으로 불법 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불법 조업이 줄지 않자 해경은 대형 함정으로 구성된 기동전단을 편성했습니다.
<인터뷰> 해경 기동전단장) : "기동전단을 운영함으로써 중국 어선의 이동에 따라 강력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붙잡힌 중국 불법 어선은 3백 40여 척, 기동전단을 운영한 올해는 10월까지만 3백 70척이 넘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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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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