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 발로 쾅!’ 석현준, 2골·1AS 만점 활약

입력 2015.12.06 (21:34) 수정 2015.12.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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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부리그 출신 무명 신화를 쓰고 있는 레스터 시티의 바디가 12경기 연속골엔 실패했지만 골 대신 도움을 선택하는 멋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이미 바디가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맞습니다.

하지만 파비안스키의 선방에 막혀 12경기 연속골 기록이 무산됩니다.

후반 22분, 대기록을 향한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를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바디의 선택은 슈팅이 아닌 패스였습니다.

공장 노동자 출신으로 8부리그를 전전했던 바디는 비록 12경기 연속골엔 실패했지만 욕심을 비우고 동료의 해트트릭을 도와 팬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골대 불운에 울며아쉽게 팀 패배를 지켜봤습니다.

전반 15분, 포르투갈 비토리아 석현준의 멋진 헤딩골입니다.

이번엔 발로 또 한골을 추가합니다.

동료 호르타의 골까지 도우며 만점 활약을 펼칩니다.

석현준의 도움을 받은 호르타는 기쁨이 북받쳐 눈물까지 흘립니다

2골 도움 1개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끈 석현준은 리그 7호골로 득점 2위에 올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3대 0으로 앞선 전반 종료 직전, 호날두가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립니다.

호날두는 후반에도 골을 향해 강한 의욕을 보였지만 헤타페 수비진의 육탄 방어로 추가골엔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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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로 발로 쾅!’ 석현준, 2골·1AS 만점 활약
    • 입력 2015-12-06 21:35:21
    • 수정2015-12-13 15: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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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부리그 출신 무명 신화를 쓰고 있는 레스터 시티의 바디가 12경기 연속골엔 실패했지만 골 대신 도움을 선택하는 멋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이미 바디가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맞습니다. 하지만 파비안스키의 선방에 막혀 12경기 연속골 기록이 무산됩니다. 후반 22분, 대기록을 향한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를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바디의 선택은 슈팅이 아닌 패스였습니다. 공장 노동자 출신으로 8부리그를 전전했던 바디는 비록 12경기 연속골엔 실패했지만 욕심을 비우고 동료의 해트트릭을 도와 팬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골대 불운에 울며아쉽게 팀 패배를 지켜봤습니다. 전반 15분, 포르투갈 비토리아 석현준의 멋진 헤딩골입니다. 이번엔 발로 또 한골을 추가합니다. 동료 호르타의 골까지 도우며 만점 활약을 펼칩니다. 석현준의 도움을 받은 호르타는 기쁨이 북받쳐 눈물까지 흘립니다 2골 도움 1개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끈 석현준은 리그 7호골로 득점 2위에 올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3대 0으로 앞선 전반 종료 직전, 호날두가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립니다. 호날두는 후반에도 골을 향해 강한 의욕을 보였지만 헤타페 수비진의 육탄 방어로 추가골엔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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