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용사 1535구’ 신원확인…‘적군유해’ 여부도 식별

입력 2015.12.06 (23: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방부가 서울현충원 2곳에 안치된 무명용사 유해 천 535구를 유해발굴감식단의 임시 안치시설로 옮겨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들 무명용사 유해 가운데 적군 유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국회 등의 지적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무명용사 유해를 임시 안치시설인 국선재로 옮기는 방안이 확정되면 유전자 DNA 감식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확인된 유해는 국립묘지로 안장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2000년부터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국군 전사자로 추정되지만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유해는 무명용사로 분류해 신원이 확인될 때까지 현충원 2곳에 안치해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명용사 1535구’ 신원확인…‘적군유해’ 여부도 식별
    • 입력 2015-12-06 23:05:32
    정치
국방부가 서울현충원 2곳에 안치된 무명용사 유해 천 535구를 유해발굴감식단의 임시 안치시설로 옮겨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들 무명용사 유해 가운데 적군 유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국회 등의 지적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무명용사 유해를 임시 안치시설인 국선재로 옮기는 방안이 확정되면 유전자 DNA 감식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확인된 유해는 국립묘지로 안장할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2000년부터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국군 전사자로 추정되지만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유해는 무명용사로 분류해 신원이 확인될 때까지 현충원 2곳에 안치해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