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 '속도를 높여라'
입력 2002.05.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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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축구 대표팀의 체력에 자신감을 갖게 된 히딩크 감독이 다양한 전술 운용을 위해 스피드 보강에 나섰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축구 대표팀의 파워 프로그램이 2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첫 단계가 유럽팀과 맞설 힘과 지구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2단계는 스피드 보강이 목표입니다.
축구 대표팀은 스피드 보강을 위해 미니 축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7:7과 4:4, 포지션별 전술별로 팀을 구성해 한 박자 빠른 패스와 슛팅, 순간적인 대인 수비 능력과 창조적인 플레이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안정환(축구대표팀 공격수): 감독님이 세계 축구를 많이 알고 계시고 빠른 세계 축구와 같이 가다 보니까 굉장히 스피드가 더하고 체력적으로나 더 파워를 쓰는 데 가장 힘들고 어려운 점인 것 같아요.
⊙기자: 한층 빨라진 경기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 곧 히딩크 감독의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특히 공격수들은 상대 수비를 제쳤어도 우리 선수가 준비되지 않으면 제2, 3의 가능성을 창조해 내야 합니다.
힘과 스피드, 집중력이 높아진 공격수들의 기량 향상은 우리 골키퍼들이 실감하고 있습니다.
⊙최은성(축구대표팀 골키퍼): 선수들이 힘이 많이 붙어 가지고 슛팅 때리면 아무래도 골키퍼로서 공이 강하기 때문에 막기가 좀 힘듭니다.
⊙기자: 체력적인 자신감 위에 다양한 전술 운용에 뛰어든 축구 대표팀.
축구대표팀이 한 템포 빠른 공격 축구로 무장하며 월드컵 본선 16강에 굳건한 디딤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축구 대표팀의 파워 프로그램이 2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첫 단계가 유럽팀과 맞설 힘과 지구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2단계는 스피드 보강이 목표입니다.
축구 대표팀은 스피드 보강을 위해 미니 축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7:7과 4:4, 포지션별 전술별로 팀을 구성해 한 박자 빠른 패스와 슛팅, 순간적인 대인 수비 능력과 창조적인 플레이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안정환(축구대표팀 공격수): 감독님이 세계 축구를 많이 알고 계시고 빠른 세계 축구와 같이 가다 보니까 굉장히 스피드가 더하고 체력적으로나 더 파워를 쓰는 데 가장 힘들고 어려운 점인 것 같아요.
⊙기자: 한층 빨라진 경기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 곧 히딩크 감독의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특히 공격수들은 상대 수비를 제쳤어도 우리 선수가 준비되지 않으면 제2, 3의 가능성을 창조해 내야 합니다.
힘과 스피드, 집중력이 높아진 공격수들의 기량 향상은 우리 골키퍼들이 실감하고 있습니다.
⊙최은성(축구대표팀 골키퍼): 선수들이 힘이 많이 붙어 가지고 슛팅 때리면 아무래도 골키퍼로서 공이 강하기 때문에 막기가 좀 힘듭니다.
⊙기자: 체력적인 자신감 위에 다양한 전술 운용에 뛰어든 축구 대표팀.
축구대표팀이 한 템포 빠른 공격 축구로 무장하며 월드컵 본선 16강에 굳건한 디딤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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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딩크 감독, '속도를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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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5-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2/20020509/1500K_new/300.jpg)
⊙앵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축구 대표팀의 체력에 자신감을 갖게 된 히딩크 감독이 다양한 전술 운용을 위해 스피드 보강에 나섰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축구 대표팀의 파워 프로그램이 2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첫 단계가 유럽팀과 맞설 힘과 지구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2단계는 스피드 보강이 목표입니다.
축구 대표팀은 스피드 보강을 위해 미니 축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7:7과 4:4, 포지션별 전술별로 팀을 구성해 한 박자 빠른 패스와 슛팅, 순간적인 대인 수비 능력과 창조적인 플레이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안정환(축구대표팀 공격수): 감독님이 세계 축구를 많이 알고 계시고 빠른 세계 축구와 같이 가다 보니까 굉장히 스피드가 더하고 체력적으로나 더 파워를 쓰는 데 가장 힘들고 어려운 점인 것 같아요.
⊙기자: 한층 빨라진 경기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 곧 히딩크 감독의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특히 공격수들은 상대 수비를 제쳤어도 우리 선수가 준비되지 않으면 제2, 3의 가능성을 창조해 내야 합니다.
힘과 스피드, 집중력이 높아진 공격수들의 기량 향상은 우리 골키퍼들이 실감하고 있습니다.
⊙최은성(축구대표팀 골키퍼): 선수들이 힘이 많이 붙어 가지고 슛팅 때리면 아무래도 골키퍼로서 공이 강하기 때문에 막기가 좀 힘듭니다.
⊙기자: 체력적인 자신감 위에 다양한 전술 운용에 뛰어든 축구 대표팀.
축구대표팀이 한 템포 빠른 공격 축구로 무장하며 월드컵 본선 16강에 굳건한 디딤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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