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박 대통령 “법안 조속 처리”…야당 반발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당정이 연내 처리를 압박하자 야당은 대통령은 국회 일에 간섭하지 말라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수출 8% 감소 전망…강소기업으로 활로

세계 경기 침체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출 품목 다변화와 함께 경쟁력을 갖춘 중소, 중견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계사 안 나가”…“영장 집행 협조 요청 검토”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애초 약속과 달리 조계사에서 당분간 나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계사 측에 영장 집행에 협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하는 방안 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오후 6시쯤 번쩍”…“관측 안 된 낙뢰 가능”

기상청이 서해대교 화재와 관련해 사고 당시 관측된 낙뢰가 없었다고 밝힌 가운데 KBS가 불이 나던 때쯤의 낙뢰 추정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약한 낙뢰여서 기상청 장비로는 측정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野 비주류 당무 거부?…與, 결선투표 도입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 의원들이 문재인 대표 사퇴와 전당대회 개최를 촉구하며 당무 거부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내년 총선 후보자를 정할 당내 경선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