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모든 무슬림 미국 입국 금지' 발언에 대해 공화당 지도부와 유엔까지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현지시간 8일 열린 비공개 의원모임에서 트럼프의 발언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제1조와 시민권의 적법 적차를 보장한 제14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딕 체니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럼프의 생각은 우리가 추구하고 믿는 모든 것에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의 멜리사 플레밍 대변인 역시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대선 유세 중 나온 트럼프의 발언이 전쟁 희생자인 난민들의 미국 재정착 프로그램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현지시간 8일 열린 비공개 의원모임에서 트럼프의 발언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제1조와 시민권의 적법 적차를 보장한 제14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딕 체니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럼프의 생각은 우리가 추구하고 믿는 모든 것에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의 멜리사 플레밍 대변인 역시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대선 유세 중 나온 트럼프의 발언이 전쟁 희생자인 난민들의 미국 재정착 프로그램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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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슬림 입국금지’ 트럼프 발언…공화당·유엔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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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9 02:17:45
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모든 무슬림 미국 입국 금지' 발언에 대해 공화당 지도부와 유엔까지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현지시간 8일 열린 비공개 의원모임에서 트럼프의 발언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제1조와 시민권의 적법 적차를 보장한 제14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딕 체니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럼프의 생각은 우리가 추구하고 믿는 모든 것에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의 멜리사 플레밍 대변인 역시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대선 유세 중 나온 트럼프의 발언이 전쟁 희생자인 난민들의 미국 재정착 프로그램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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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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