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제프 블라터 회장은 미국 연방수사국이 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의 1천억 원대 뇌물 수수과정에 자신이 관련됐는지 조사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를 반박했다고 스위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블라터 회장은 자신을 재차 `정직한 사람'이라고 정의하면서 "FIFA의 회계사나 사무총장 또는 재무 책임을 진 사람이 무엇인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스위스 일간 트리뷘 드 즈네브가 전했습니다.
블라터 회장은 또 "자신이 이 뇌물 수수 사건에 관련돼 있지 않다고 해서 나를 비난할 수 없다"면서 "현재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은 2014년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가족들이 그만두라고 했을 때 그만두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라터 회장은 자신을 재차 `정직한 사람'이라고 정의하면서 "FIFA의 회계사나 사무총장 또는 재무 책임을 진 사람이 무엇인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스위스 일간 트리뷘 드 즈네브가 전했습니다.
블라터 회장은 또 "자신이 이 뇌물 수수 사건에 관련돼 있지 않다고 해서 나를 비난할 수 없다"면서 "현재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은 2014년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가족들이 그만두라고 했을 때 그만두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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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터, 아벨란제 전 회장 뇌물수수 관련 보도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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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9 02:42:07
국제축구연맹 제프 블라터 회장은 미국 연방수사국이 주앙 아벨란제 전 FIFA 회장의 1천억 원대 뇌물 수수과정에 자신이 관련됐는지 조사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를 반박했다고 스위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블라터 회장은 자신을 재차 `정직한 사람'이라고 정의하면서 "FIFA의 회계사나 사무총장 또는 재무 책임을 진 사람이 무엇인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스위스 일간 트리뷘 드 즈네브가 전했습니다.
블라터 회장은 또 "자신이 이 뇌물 수수 사건에 관련돼 있지 않다고 해서 나를 비난할 수 없다"면서 "현재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은 2014년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가족들이 그만두라고 했을 때 그만두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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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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