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결선투표제, 본선 경쟁력 약화…패거리 공천 안 돼”
입력 2015.12.09 (10:52)
수정 2015.12.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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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최근 당 지도부가 내년 총선 후보 경선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한 데 대해 본선 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헌 당규에도 근거가 없다면서 도입 여부를 의원총회에서 결정하자고 요구했습니다.
비박계 5선인 이 의원은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결선투표제가 특히 수도권에서 본선 경쟁력을 현저하게 약화시키고, 본선이 따로 있는데 후보 경선을 두 번 치르게 하는 제도가 대체 어느 나라에 있는 것이냐며 합당한 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헌 당규에 결선투표제 근거가 없는 만큼 의원총회에서 도입을 결정하고 그 내용을 특위에 넘겨서 다음 경선에서 할 것인지를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경선시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당원과 일반 국민 50대 50으로 해야한다는 일부 친박계 주장에 대해서도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높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은 18대와 19대 공천에서 아픈 기억이 있다면서 20대 총선을 승리하려면 공천이 정말로 공정해야 하고, 패거리 공천이 아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국민 공천제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헌 당규에도 근거가 없다면서 도입 여부를 의원총회에서 결정하자고 요구했습니다.
비박계 5선인 이 의원은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결선투표제가 특히 수도권에서 본선 경쟁력을 현저하게 약화시키고, 본선이 따로 있는데 후보 경선을 두 번 치르게 하는 제도가 대체 어느 나라에 있는 것이냐며 합당한 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헌 당규에 결선투표제 근거가 없는 만큼 의원총회에서 도입을 결정하고 그 내용을 특위에 넘겨서 다음 경선에서 할 것인지를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경선시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당원과 일반 국민 50대 50으로 해야한다는 일부 친박계 주장에 대해서도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높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은 18대와 19대 공천에서 아픈 기억이 있다면서 20대 총선을 승리하려면 공천이 정말로 공정해야 하고, 패거리 공천이 아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국민 공천제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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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9 10:52:58
- 수정2015-12-09 13:51:56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최근 당 지도부가 내년 총선 후보 경선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한 데 대해 본선 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헌 당규에도 근거가 없다면서 도입 여부를 의원총회에서 결정하자고 요구했습니다.
비박계 5선인 이 의원은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결선투표제가 특히 수도권에서 본선 경쟁력을 현저하게 약화시키고, 본선이 따로 있는데 후보 경선을 두 번 치르게 하는 제도가 대체 어느 나라에 있는 것이냐며 합당한 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헌 당규에 결선투표제 근거가 없는 만큼 의원총회에서 도입을 결정하고 그 내용을 특위에 넘겨서 다음 경선에서 할 것인지를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경선시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당원과 일반 국민 50대 50으로 해야한다는 일부 친박계 주장에 대해서도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높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은 18대와 19대 공천에서 아픈 기억이 있다면서 20대 총선을 승리하려면 공천이 정말로 공정해야 하고, 패거리 공천이 아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국민 공천제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헌 당규에도 근거가 없다면서 도입 여부를 의원총회에서 결정하자고 요구했습니다.
비박계 5선인 이 의원은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결선투표제가 특히 수도권에서 본선 경쟁력을 현저하게 약화시키고, 본선이 따로 있는데 후보 경선을 두 번 치르게 하는 제도가 대체 어느 나라에 있는 것이냐며 합당한 지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헌 당규에 결선투표제 근거가 없는 만큼 의원총회에서 도입을 결정하고 그 내용을 특위에 넘겨서 다음 경선에서 할 것인지를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경선시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당원과 일반 국민 50대 50으로 해야한다는 일부 친박계 주장에 대해서도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높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은 18대와 19대 공천에서 아픈 기억이 있다면서 20대 총선을 승리하려면 공천이 정말로 공정해야 하고, 패거리 공천이 아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국민 공천제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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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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