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스쿠니 CCTV’ 한국인 남성 공항서 체포
입력 2015.12.09 (12:22)
수정 2015.12.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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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경찰이 오늘 오전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음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도쿄 연결합니다.
박재우 기자! 한국인 남성이 일본으로 다시 입국하려다 체포됐다면서요?
<리포트>
네, 일본 언론은 조금 전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 사건 전후로 CCTV에 찍혀 관련자로 주목받아온 한국인 남성 27살 전 모씨가 오늘 오전 일본으로 입국하려다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일본 경찰은 전 씨를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 사건에 대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전 씨는 이번 사건의 수사본부로 인계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 씨가 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입국하려했는지 등 정확한 재입국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야스쿠니 폭발 사건과 관련해 화장실에 떨어진 담배 꽁초와 전 씨가 머물던 호텔에 남겨진 담배 꽁초의 DNA를 검사한 결과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3일 오전에 발생했는데, 도쿄 치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 옆 화장실에서 폭발장치가 터지면서 화장실 건물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디지털 타이머와 화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든 파이프 묶음 등을 발견했습니다.
또, 인근 CCTV에서 사건 발생 30분 전부터 한 한국인 남성이 촬영된 것에 주목하고 그가 머문 근처 호텔 객실을 수색하고, 한국으로 출국한 행적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 경찰이 오늘 오전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음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도쿄 연결합니다.
박재우 기자! 한국인 남성이 일본으로 다시 입국하려다 체포됐다면서요?
<리포트>
네, 일본 언론은 조금 전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 사건 전후로 CCTV에 찍혀 관련자로 주목받아온 한국인 남성 27살 전 모씨가 오늘 오전 일본으로 입국하려다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일본 경찰은 전 씨를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 사건에 대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전 씨는 이번 사건의 수사본부로 인계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 씨가 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입국하려했는지 등 정확한 재입국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야스쿠니 폭발 사건과 관련해 화장실에 떨어진 담배 꽁초와 전 씨가 머물던 호텔에 남겨진 담배 꽁초의 DNA를 검사한 결과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3일 오전에 발생했는데, 도쿄 치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 옆 화장실에서 폭발장치가 터지면서 화장실 건물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디지털 타이머와 화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든 파이프 묶음 등을 발견했습니다.
또, 인근 CCTV에서 사건 발생 30분 전부터 한 한국인 남성이 촬영된 것에 주목하고 그가 머문 근처 호텔 객실을 수색하고, 한국으로 출국한 행적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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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야스쿠니 CCTV’ 한국인 남성 공항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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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9 12:24:10
- 수정2015-12-09 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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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이 오늘 오전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음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도쿄 연결합니다.
박재우 기자! 한국인 남성이 일본으로 다시 입국하려다 체포됐다면서요?
<리포트>
네, 일본 언론은 조금 전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 사건 전후로 CCTV에 찍혀 관련자로 주목받아온 한국인 남성 27살 전 모씨가 오늘 오전 일본으로 입국하려다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일본 경찰은 전 씨를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 사건에 대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전 씨는 이번 사건의 수사본부로 인계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 씨가 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입국하려했는지 등 정확한 재입국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야스쿠니 폭발 사건과 관련해 화장실에 떨어진 담배 꽁초와 전 씨가 머물던 호텔에 남겨진 담배 꽁초의 DNA를 검사한 결과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3일 오전에 발생했는데, 도쿄 치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 옆 화장실에서 폭발장치가 터지면서 화장실 건물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디지털 타이머와 화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든 파이프 묶음 등을 발견했습니다.
또, 인근 CCTV에서 사건 발생 30분 전부터 한 한국인 남성이 촬영된 것에 주목하고 그가 머문 근처 호텔 객실을 수색하고, 한국으로 출국한 행적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 경찰이 오늘 오전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음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도쿄 연결합니다.
박재우 기자! 한국인 남성이 일본으로 다시 입국하려다 체포됐다면서요?
<리포트>
네, 일본 언론은 조금 전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 사건 전후로 CCTV에 찍혀 관련자로 주목받아온 한국인 남성 27살 전 모씨가 오늘 오전 일본으로 입국하려다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일본 경찰은 전 씨를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 사건에 대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전 씨는 이번 사건의 수사본부로 인계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 씨가 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입국하려했는지 등 정확한 재입국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야스쿠니 폭발 사건과 관련해 화장실에 떨어진 담배 꽁초와 전 씨가 머물던 호텔에 남겨진 담배 꽁초의 DNA를 검사한 결과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3일 오전에 발생했는데, 도쿄 치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 옆 화장실에서 폭발장치가 터지면서 화장실 건물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디지털 타이머와 화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든 파이프 묶음 등을 발견했습니다.
또, 인근 CCTV에서 사건 발생 30분 전부터 한 한국인 남성이 촬영된 것에 주목하고 그가 머문 근처 호텔 객실을 수색하고, 한국으로 출국한 행적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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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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