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딸출산 기념 시가 52조 원 사회 환원

입력 2015.12.09 (17:34) 수정 2015.12.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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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페이스북에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딸의 출산을 기념하며 52조원 규모의 페이스북 지분 99%를 기부할 계획을 밝혀서 화제가 됐었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이런 기부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울산의 한 부부가 아들 강준우 군의 첫 돌을 맞아서 태어난 날부터 매일 1000원씩 모은 36만 5000원을 기부했고요.

경북에서는 최호연 군의 부모가 돌잔치 비용을 아낀 돈을 홀몸 노인 돕기에 사용해달라며 내놨습니다.

또 삼형제를 둔 부부는 매년 아들의 생일마다 장난감 선물을 사주는 대신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의 기부사례도 눈길을 끄는데요.

강태종, 이민숙 부부는 웨딩촬영을 하지 않는 대신 그 비용을 기부했고요.

사회복지공무원 커플인 권요한, 권미나 부부는 신혼여행 비용을 아껴서, 또 전경호,김은희 부부는 결혼 축의금을 떼어서 기부했습니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죠.

특별한 날 기부를 통해서 더 큰 기쁨을 얻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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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 저커버그 딸출산 기념 시가 52조 원 사회 환원
    • 입력 2015-12-09 17:36:58
    • 수정2015-12-09 18: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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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페이스북에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딸의 출산을 기념하며 52조원 규모의 페이스북 지분 99%를 기부할 계획을 밝혀서 화제가 됐었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이런 기부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울산의 한 부부가 아들 강준우 군의 첫 돌을 맞아서 태어난 날부터 매일 1000원씩 모은 36만 5000원을 기부했고요.

경북에서는 최호연 군의 부모가 돌잔치 비용을 아낀 돈을 홀몸 노인 돕기에 사용해달라며 내놨습니다.

또 삼형제를 둔 부부는 매년 아들의 생일마다 장난감 선물을 사주는 대신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의 기부사례도 눈길을 끄는데요.

강태종, 이민숙 부부는 웨딩촬영을 하지 않는 대신 그 비용을 기부했고요.

사회복지공무원 커플인 권요한, 권미나 부부는 신혼여행 비용을 아껴서, 또 전경호,김은희 부부는 결혼 축의금을 떼어서 기부했습니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죠.

특별한 날 기부를 통해서 더 큰 기쁨을 얻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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