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폭발음 사건’ 한국인 용의자 혐의 부인
입력 2015.12.10 (06:18)
수정 2015.12.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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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음 사건 용의자로 어제 체포된 한국인 남성이 일본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폭발음 사건에 관해선 아는 바 없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경찰은 지난달 23일 도쿄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에서 일어난 폭발음 사건 용의자로 한국인 27살 전 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일단 사유시설인 야스쿠니 신사 안뜰에 정당한 이유 없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건조물 침입혐의를 적용해 어제 전씨를 체포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폭발음이 난 현장과 전씨가 묵었던 호텔에서 발견된 담배꽁초에서 동일한 DNA가 검출된 사실 등을 근거로 전씨의 사건관련 여부를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씨는 경찰조사에서 야스쿠니 신사에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폭발음에 대해선 모른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경찰은 사건 발생시각 전후에 야스쿠니 현장 주변 방범 카메라에 전씨 모습이 여러차례 찍힌 사실을 확인하고 그간 관련조사를 벌여왔습니다.
전씨는 어제 오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재입국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으며 당일 귀국 항공편을 예약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일본에 재입국한 것과 관련해 전씨는 사건후 일본 취재진의 전화를 받고 야스쿠니 현장을 직접 확인하러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언론이 이번 사건을 주요기사로 보도하면서 수사진행 상황에 따라 한일관계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음 사건 용의자로 어제 체포된 한국인 남성이 일본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폭발음 사건에 관해선 아는 바 없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경찰은 지난달 23일 도쿄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에서 일어난 폭발음 사건 용의자로 한국인 27살 전 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일단 사유시설인 야스쿠니 신사 안뜰에 정당한 이유 없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건조물 침입혐의를 적용해 어제 전씨를 체포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폭발음이 난 현장과 전씨가 묵었던 호텔에서 발견된 담배꽁초에서 동일한 DNA가 검출된 사실 등을 근거로 전씨의 사건관련 여부를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씨는 경찰조사에서 야스쿠니 신사에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폭발음에 대해선 모른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경찰은 사건 발생시각 전후에 야스쿠니 현장 주변 방범 카메라에 전씨 모습이 여러차례 찍힌 사실을 확인하고 그간 관련조사를 벌여왔습니다.
전씨는 어제 오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재입국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으며 당일 귀국 항공편을 예약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일본에 재입국한 것과 관련해 전씨는 사건후 일본 취재진의 전화를 받고 야스쿠니 현장을 직접 확인하러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언론이 이번 사건을 주요기사로 보도하면서 수사진행 상황에 따라 한일관계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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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스쿠니 ‘폭발음 사건’ 한국인 용의자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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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0 06:24:08
- 수정2015-12-10 1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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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음 사건 용의자로 어제 체포된 한국인 남성이 일본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폭발음 사건에 관해선 아는 바 없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경찰은 지난달 23일 도쿄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에서 일어난 폭발음 사건 용의자로 한국인 27살 전 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일단 사유시설인 야스쿠니 신사 안뜰에 정당한 이유 없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건조물 침입혐의를 적용해 어제 전씨를 체포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폭발음이 난 현장과 전씨가 묵었던 호텔에서 발견된 담배꽁초에서 동일한 DNA가 검출된 사실 등을 근거로 전씨의 사건관련 여부를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씨는 경찰조사에서 야스쿠니 신사에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폭발음에 대해선 모른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경찰은 사건 발생시각 전후에 야스쿠니 현장 주변 방범 카메라에 전씨 모습이 여러차례 찍힌 사실을 확인하고 그간 관련조사를 벌여왔습니다.
전씨는 어제 오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재입국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으며 당일 귀국 항공편을 예약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일본에 재입국한 것과 관련해 전씨는 사건후 일본 취재진의 전화를 받고 야스쿠니 현장을 직접 확인하러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언론이 이번 사건을 주요기사로 보도하면서 수사진행 상황에 따라 한일관계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음 사건 용의자로 어제 체포된 한국인 남성이 일본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폭발음 사건에 관해선 아는 바 없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경찰은 지난달 23일 도쿄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에서 일어난 폭발음 사건 용의자로 한국인 27살 전 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일단 사유시설인 야스쿠니 신사 안뜰에 정당한 이유 없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건조물 침입혐의를 적용해 어제 전씨를 체포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폭발음이 난 현장과 전씨가 묵었던 호텔에서 발견된 담배꽁초에서 동일한 DNA가 검출된 사실 등을 근거로 전씨의 사건관련 여부를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씨는 경찰조사에서 야스쿠니 신사에 방문한 사실은 있으나 폭발음에 대해선 모른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경찰은 사건 발생시각 전후에 야스쿠니 현장 주변 방범 카메라에 전씨 모습이 여러차례 찍힌 사실을 확인하고 그간 관련조사를 벌여왔습니다.
전씨는 어제 오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재입국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으며 당일 귀국 항공편을 예약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일본에 재입국한 것과 관련해 전씨는 사건후 일본 취재진의 전화를 받고 야스쿠니 현장을 직접 확인하러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언론이 이번 사건을 주요기사로 보도하면서 수사진행 상황에 따라 한일관계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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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기자 sukk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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