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록 밴드’로 변신한 유엔 주재 대사들

입력 2015.12.10 (07:28) 수정 2015.12.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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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항상 진지할 것만 같은 유엔 주재 대사들이 록 밴드로 변신했습니다.

6개 나라 유엔 대사들이 유엔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을 출시한 건데요.

더 나은 세계를 위한 감동적인 하모니, 함께 들어보시죠.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0년 동안 전 세계 모든 인류의 평화를 위해 앞장서 온 유엔의 가치가 록밴드의 음악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능숙하게 악기를 다루고,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는 이 밴드의 이름은 '유엔 록스'.

루마니아 유엔 대사가 리드 싱어를 맡고 기타와 보컬에 덴마크 대사와 세르비아, 태국 대사, 키보드에 통가 대사, 드럼은 우리나라의 오준 대사가 맡았습니다.

<녹취> "강한 유엔! 더 나은 세계! 언제나 더 밝은 미래를 꿈꾸죠."

지난해 8월 구성돼 이미 유엔 안팎에서 연주 무대를 갖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유엔 록스'가 유엔 창설 70년을 기념하는 앨범 출시를 위해 다시 뭉친 겁니다.

앨범에는 에미상을 수상한 유명 작곡가 개리 프라이가 작업한 2곡이 수록됐고, 현지 시간으로 오늘 출시됩니다.

앨범은 온라인에서 음원으로도 판매되는데, 수익금은 소외계층 학생 지원에 사용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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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2-10 07:41:55
    • 수정2015-12-10 0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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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진지할 것만 같은 유엔 주재 대사들이 록 밴드로 변신했습니다.

6개 나라 유엔 대사들이 유엔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을 출시한 건데요.

더 나은 세계를 위한 감동적인 하모니, 함께 들어보시죠.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0년 동안 전 세계 모든 인류의 평화를 위해 앞장서 온 유엔의 가치가 록밴드의 음악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능숙하게 악기를 다루고,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는 이 밴드의 이름은 '유엔 록스'.

루마니아 유엔 대사가 리드 싱어를 맡고 기타와 보컬에 덴마크 대사와 세르비아, 태국 대사, 키보드에 통가 대사, 드럼은 우리나라의 오준 대사가 맡았습니다.

<녹취> "강한 유엔! 더 나은 세계! 언제나 더 밝은 미래를 꿈꾸죠."

지난해 8월 구성돼 이미 유엔 안팎에서 연주 무대를 갖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유엔 록스'가 유엔 창설 70년을 기념하는 앨범 출시를 위해 다시 뭉친 겁니다.

앨범에는 에미상을 수상한 유명 작곡가 개리 프라이가 작업한 2곡이 수록됐고, 현지 시간으로 오늘 출시됩니다.

앨범은 온라인에서 음원으로도 판매되는데, 수익금은 소외계층 학생 지원에 사용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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