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집필진 교사, 자격 논란에 ‘사퇴’

입력 2015.12.11 (07:15) 수정 2015.12.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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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한국사 교과서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던 고등학교 교사가 자격 논란이 불거져 집필진에서 사퇴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어젯밤 보도자료를 내고 국정 교과서 집필진 가운데 한 명이었던 김형도 교사가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며 김 교사의 의견을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전교조 기관지인 '교육희망'은 김 교사가 지난 9년 동안 '상업' 과목을 가르치다 올해 처음 '한국사'를 함께 맡았다며 자질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사편찬위는 김 교사가 역사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한국고대사로 박사과정을 수료해 진필진에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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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교과서 집필진 교사, 자격 논란에 ‘사퇴’
    • 입력 2015-12-11 07:15:56
    • 수정2015-12-11 0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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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한국사 교과서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던 고등학교 교사가 자격 논란이 불거져 집필진에서 사퇴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어젯밤 보도자료를 내고 국정 교과서 집필진 가운데 한 명이었던 김형도 교사가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며 김 교사의 의견을 존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전교조 기관지인 '교육희망'은 김 교사가 지난 9년 동안 '상업' 과목을 가르치다 올해 처음 '한국사'를 함께 맡았다며 자질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사편찬위는 김 교사가 역사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한국고대사로 박사과정을 수료해 진필진에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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