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알고 타면 더 안전…‘오후 3시를 피하라’
입력 2015.12.11 (21:50)
수정 2015.12.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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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시즌이 개막하면서 많은 분들이 스키장을 찾고 계시죠.
오후 3시 이후를 피하면 부상 위험이 줄어드는 등 몇가지 팁만 기억한다면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이승철 기자와 함께 알아보시죠.
<리포트>
스키장에서 부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마의 시간대가 있습니다.
전체 부상자의 68%는 오후 시간대에 다쳤고, 그 중 절반이 3시에서 5시 사이에 몰렸습니다.
이유는 오후 3시 이후가 근육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시간대고, 햇살에 눈이 녹아 습해지면서 스키가 잘 미끄러지지 않아 부상위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천정일(스키학교 강사) : "많이 이용하셨기 때문에 망가진 슬로프 컨디션이어서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도 부상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A자로 불리는 플루크 자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초급자 코스를, 십일자로 불리는 패러렐 자세로 회전하며 내려올 수 있다면 중급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넘어질 때 스키와 부츠가 분리되지 않아 발목이나 무릎을 다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중을 10으로 나눈 뒤 스키 고정장치 앞뒤의 이탈강도를 나타내는 DIN값과 비교해야 합니다.
렌탈장비는 반드시 자신의 체중보다 DIN값이 1에서 2정도 높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넘어질 때는 엉덩이를 이용해 옆으로 넘어져야 뇌진탕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시즌이 개막하면서 많은 분들이 스키장을 찾고 계시죠.
오후 3시 이후를 피하면 부상 위험이 줄어드는 등 몇가지 팁만 기억한다면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이승철 기자와 함께 알아보시죠.
<리포트>
스키장에서 부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마의 시간대가 있습니다.
전체 부상자의 68%는 오후 시간대에 다쳤고, 그 중 절반이 3시에서 5시 사이에 몰렸습니다.
이유는 오후 3시 이후가 근육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시간대고, 햇살에 눈이 녹아 습해지면서 스키가 잘 미끄러지지 않아 부상위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천정일(스키학교 강사) : "많이 이용하셨기 때문에 망가진 슬로프 컨디션이어서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도 부상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A자로 불리는 플루크 자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초급자 코스를, 십일자로 불리는 패러렐 자세로 회전하며 내려올 수 있다면 중급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넘어질 때 스키와 부츠가 분리되지 않아 발목이나 무릎을 다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중을 10으로 나눈 뒤 스키 고정장치 앞뒤의 이탈강도를 나타내는 DIN값과 비교해야 합니다.
렌탈장비는 반드시 자신의 체중보다 DIN값이 1에서 2정도 높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넘어질 때는 엉덩이를 이용해 옆으로 넘어져야 뇌진탕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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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 알고 타면 더 안전…‘오후 3시를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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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1 21:51:35
- 수정2015-12-11 22:28:21
<앵커 멘트>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시즌이 개막하면서 많은 분들이 스키장을 찾고 계시죠.
오후 3시 이후를 피하면 부상 위험이 줄어드는 등 몇가지 팁만 기억한다면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이승철 기자와 함께 알아보시죠.
<리포트>
스키장에서 부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마의 시간대가 있습니다.
전체 부상자의 68%는 오후 시간대에 다쳤고, 그 중 절반이 3시에서 5시 사이에 몰렸습니다.
이유는 오후 3시 이후가 근육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시간대고, 햇살에 눈이 녹아 습해지면서 스키가 잘 미끄러지지 않아 부상위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천정일(스키학교 강사) : "많이 이용하셨기 때문에 망가진 슬로프 컨디션이어서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도 부상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A자로 불리는 플루크 자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초급자 코스를, 십일자로 불리는 패러렐 자세로 회전하며 내려올 수 있다면 중급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넘어질 때 스키와 부츠가 분리되지 않아 발목이나 무릎을 다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중을 10으로 나눈 뒤 스키 고정장치 앞뒤의 이탈강도를 나타내는 DIN값과 비교해야 합니다.
렌탈장비는 반드시 자신의 체중보다 DIN값이 1에서 2정도 높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넘어질 때는 엉덩이를 이용해 옆으로 넘어져야 뇌진탕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시즌이 개막하면서 많은 분들이 스키장을 찾고 계시죠.
오후 3시 이후를 피하면 부상 위험이 줄어드는 등 몇가지 팁만 기억한다면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이승철 기자와 함께 알아보시죠.
<리포트>
스키장에서 부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마의 시간대가 있습니다.
전체 부상자의 68%는 오후 시간대에 다쳤고, 그 중 절반이 3시에서 5시 사이에 몰렸습니다.
이유는 오후 3시 이후가 근육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시간대고, 햇살에 눈이 녹아 습해지면서 스키가 잘 미끄러지지 않아 부상위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천정일(스키학교 강사) : "많이 이용하셨기 때문에 망가진 슬로프 컨디션이어서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도 부상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A자로 불리는 플루크 자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초급자 코스를, 십일자로 불리는 패러렐 자세로 회전하며 내려올 수 있다면 중급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넘어질 때 스키와 부츠가 분리되지 않아 발목이나 무릎을 다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중을 10으로 나눈 뒤 스키 고정장치 앞뒤의 이탈강도를 나타내는 DIN값과 비교해야 합니다.
렌탈장비는 반드시 자신의 체중보다 DIN값이 1에서 2정도 높은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넘어질 때는 엉덩이를 이용해 옆으로 넘어져야 뇌진탕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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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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