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연이틀 선두…‘시즌 첫 승 보인다’

입력 2015.12.12 (21:32) 수정 2015.12.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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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성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 2016 시즌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박성현에게 가장 돋보이는 점은 강력한 드라이브 샷입니다.

최근에는 방향성도 좋아져 경쟁자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보다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다보니, 그린 공략에도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장타자 박성현이 2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초반에 보기 두 개로 주춤했지만, 이후 버디 여섯개를 몰아쳤습니다.

박성현은 네 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로 지난대회 우승자인 김효주에 두 타 앞서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현(넵스) : "(지난 시즌) 후반기 들어들어 어프로치샷이 좋아지면서 파5에서 버디 확률이 높아져, 좋은 스코어로 연결된 것같아요"

장수연은 8언더파로 단독 3위에 자리했습니다.

전인지와 박결은 나란히 7언더파 공동 4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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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연이틀 선두…‘시즌 첫 승 보인다’
    • 입력 2015-12-12 21:29:25
    • 수정2015-12-12 22:02:42
    뉴스 9
<앵커 멘트>

박성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 2016 시즌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박성현에게 가장 돋보이는 점은 강력한 드라이브 샷입니다.

최근에는 방향성도 좋아져 경쟁자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보다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다보니, 그린 공략에도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장타자 박성현이 2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초반에 보기 두 개로 주춤했지만, 이후 버디 여섯개를 몰아쳤습니다.

박성현은 네 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로 지난대회 우승자인 김효주에 두 타 앞서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현(넵스) : "(지난 시즌) 후반기 들어들어 어프로치샷이 좋아지면서 파5에서 버디 확률이 높아져, 좋은 스코어로 연결된 것같아요"

장수연은 8언더파로 단독 3위에 자리했습니다.

전인지와 박결은 나란히 7언더파 공동 4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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