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서해대교 19일 전면 개통 외

입력 2015.12.14 (21:42) 수정 2015.12.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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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서해대교 케이블 교체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당초 예정했던 성탄절이 아닌 오는 19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해대교는 지난 3일 저녁 주탑에 연결된 교량 케이블에서 불이 나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됐습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항소심서 집행유예

천억 원대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받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실형을 선고하는 것보다는 기업 경영을 다시 하게 하는 것이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특조위, 제1차 청문회…해경 대응 질의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제1차 청문회가 오늘 시작돼 세월호 참사 초기 구조 상황과 정부 대응의 적정성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뤄졌습니다.

청문회에서는 방청석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이 일어나 발언 기회를 달라고 요구한 뒤 제지당하자 자해를 해,119구급대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표지갈이 혐의’ 대학교수 179명 기소

경기 의정부지검은 다른 교수가 쓴 책을 자신이 쓴 것처럼 표지만 바꿔 출간하거나 이를 묵인한 혐의로 고려대 교수 A씨 등 교수 7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연세대 교수 B씨 등 교수 105명을 약식기소했습니다.

130억 원대 불법 대출 중개 15명 검거

경남경찰청은 저축은행을 사칭해 수집한 개인정보로 130억 원대의 불법 대출을 중개한 혐의로 모 텔레마케팅 업체대표 43 살 최모씨를 구속하고, 직원 14 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는 개인정보를 제 2 금융권 대부업체에 소개해주고, 대출금의 최고 5%를 수수료로 받는 방식으로 4 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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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12-14 21: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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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서해대교 케이블 교체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당초 예정했던 성탄절이 아닌 오는 19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해대교는 지난 3일 저녁 주탑에 연결된 교량 케이블에서 불이 나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됐습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항소심서 집행유예

천억 원대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받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실형을 선고하는 것보다는 기업 경영을 다시 하게 하는 것이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특조위, 제1차 청문회…해경 대응 질의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제1차 청문회가 오늘 시작돼 세월호 참사 초기 구조 상황과 정부 대응의 적정성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뤄졌습니다.

청문회에서는 방청석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이 일어나 발언 기회를 달라고 요구한 뒤 제지당하자 자해를 해,119구급대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표지갈이 혐의’ 대학교수 179명 기소

경기 의정부지검은 다른 교수가 쓴 책을 자신이 쓴 것처럼 표지만 바꿔 출간하거나 이를 묵인한 혐의로 고려대 교수 A씨 등 교수 7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연세대 교수 B씨 등 교수 105명을 약식기소했습니다.

130억 원대 불법 대출 중개 15명 검거

경남경찰청은 저축은행을 사칭해 수집한 개인정보로 130억 원대의 불법 대출을 중개한 혐의로 모 텔레마케팅 업체대표 43 살 최모씨를 구속하고, 직원 14 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는 개인정보를 제 2 금융권 대부업체에 소개해주고, 대출금의 최고 5%를 수수료로 받는 방식으로 4 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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