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운전자, 예루살렘 버스정류장 돌진…9명 부상

입력 2015.12.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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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운전자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예루살렘에서 승용차를 몰고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9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남성 21살 아베드 하소네가 흰색 승용차를 몰고 의도적으로 예루살렘 시내 헤르츨가의 버스정류장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버스정류장과 그 인근에 있던 1명이 중상을 입고 8명이 가볍게 부상했습니다.

동예루살렘 출신의 하소네는 주변에 있던 경찰과 보행자가 쏜 총탄에 맞아 숨졌으며, 하소네가 몬 차량 안에서는 도끼 한 자루가 발견됐습니다.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최소 115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 군경과의 충돌로 숨졌고 이스라엘인은 지난 한 달 동안 팔레스타인인의 공격 등으로 19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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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레스타인 운전자, 예루살렘 버스정류장 돌진…9명 부상
    • 입력 2015-12-15 00:37:38
    국제
팔레스타인 운전자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예루살렘에서 승용차를 몰고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9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남성 21살 아베드 하소네가 흰색 승용차를 몰고 의도적으로 예루살렘 시내 헤르츨가의 버스정류장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버스정류장과 그 인근에 있던 1명이 중상을 입고 8명이 가볍게 부상했습니다. 동예루살렘 출신의 하소네는 주변에 있던 경찰과 보행자가 쏜 총탄에 맞아 숨졌으며, 하소네가 몬 차량 안에서는 도끼 한 자루가 발견됐습니다.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최소 115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 군경과의 충돌로 숨졌고 이스라엘인은 지난 한 달 동안 팔레스타인인의 공격 등으로 19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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