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해양 생물 서식지 ‘해상 플랫폼’

입력 2015.12.15 (06:51) 수정 2015.12.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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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갑고 인공적인 강철 구조물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놀이터로 변신한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해안에서 수중 탐험 중인 잠수부들!

고대 신전의 기둥처럼 웅장한 구조물 사이를 유영하며, 신비한 바다 생태계를 감상하는데요.

이곳 주위에서 무리 지어 노니는 물고기 떼는 물론 형형색색의 조개와 다양한 해조류들이 한데 어울려 장관을 이룹니다.

사실 이 구조물의 정체는 바다에서 석유를 탐사하고 시추하는 '해상 플랫폼'의 강철 기둥인데요.

한 비영리 단체가 수명이 다해 해체를 앞둔 '해상 플랫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자는 의미로 수년 동안 암초 역할을 하면서 바다 생물들의 서식 공간으로 변신한 해상 플랫폼의 수중 풍경을 생생하게 촬영했습니다.

강철 덩어리에서 바다 생태계의 보고이자 진귀한 수중 볼거리가 된 모습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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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해양 생물 서식지 ‘해상 플랫폼’
    • 입력 2015-12-15 06:51:17
    • 수정2015-12-15 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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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갑고 인공적인 강철 구조물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놀이터로 변신한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해안에서 수중 탐험 중인 잠수부들!

고대 신전의 기둥처럼 웅장한 구조물 사이를 유영하며, 신비한 바다 생태계를 감상하는데요.

이곳 주위에서 무리 지어 노니는 물고기 떼는 물론 형형색색의 조개와 다양한 해조류들이 한데 어울려 장관을 이룹니다.

사실 이 구조물의 정체는 바다에서 석유를 탐사하고 시추하는 '해상 플랫폼'의 강철 기둥인데요.

한 비영리 단체가 수명이 다해 해체를 앞둔 '해상 플랫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자는 의미로 수년 동안 암초 역할을 하면서 바다 생물들의 서식 공간으로 변신한 해상 플랫폼의 수중 풍경을 생생하게 촬영했습니다.

강철 덩어리에서 바다 생태계의 보고이자 진귀한 수중 볼거리가 된 모습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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