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서 女 운전자만 노려 강도짓…수배 중에도
입력 2015.12.15 (19:12)
수정 2015.12.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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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성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을 인출해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야간에 CCTV가 없는 주차장에서 20~30대 여성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0대 남성이 여성을 데리고 영업이 끝난 은행에 들어옵니다.
현금지급기에서 백만 원을 빼낸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경찰에 붙잡힌 41살 손 모 씨는 지난달부터 4차례에 걸쳐 여성 운전자를 위협해 범행을 저질렀고, 현장에서 피해자 남편에게 들켜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피의자는 이처럼 CCTV가 없는 공영주차장에서 야간에 20~30대 여성이 차에 타는 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의 유전자 분석 결과 손 씨는 지난 2천5년 대전에서도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손00(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도 힘들고 빚도 좀 있고...그냥 집세, 월세도 밀리고 하다 보니까.."
손 씨는 겹겹이 입은 상의를 벗은 뒤 도주했지만 범행 현장에 흉기를 떨어뜨려 덜미가 잡혔습니다.
<인터뷰> 박정환(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계장) : "옷을 껴 입고, 범행 후에는 그 겉옷을 벗은 상태로 도주함으로써 CCTV 추적이라든가 그 이외의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한.."
경찰은 손 씨에 대해 특수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여성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을 인출해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야간에 CCTV가 없는 주차장에서 20~30대 여성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0대 남성이 여성을 데리고 영업이 끝난 은행에 들어옵니다.
현금지급기에서 백만 원을 빼낸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경찰에 붙잡힌 41살 손 모 씨는 지난달부터 4차례에 걸쳐 여성 운전자를 위협해 범행을 저질렀고, 현장에서 피해자 남편에게 들켜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피의자는 이처럼 CCTV가 없는 공영주차장에서 야간에 20~30대 여성이 차에 타는 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의 유전자 분석 결과 손 씨는 지난 2천5년 대전에서도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손00(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도 힘들고 빚도 좀 있고...그냥 집세, 월세도 밀리고 하다 보니까.."
손 씨는 겹겹이 입은 상의를 벗은 뒤 도주했지만 범행 현장에 흉기를 떨어뜨려 덜미가 잡혔습니다.
<인터뷰> 박정환(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계장) : "옷을 껴 입고, 범행 후에는 그 겉옷을 벗은 상태로 도주함으로써 CCTV 추적이라든가 그 이외의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한.."
경찰은 손 씨에 대해 특수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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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서 女 운전자만 노려 강도짓…수배 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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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5 19:13:28
- 수정2015-12-15 19:21:43
![](/data/news/2015/12/15/3199229_110.jpg)
<앵커 멘트>
여성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을 인출해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야간에 CCTV가 없는 주차장에서 20~30대 여성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0대 남성이 여성을 데리고 영업이 끝난 은행에 들어옵니다.
현금지급기에서 백만 원을 빼낸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경찰에 붙잡힌 41살 손 모 씨는 지난달부터 4차례에 걸쳐 여성 운전자를 위협해 범행을 저질렀고, 현장에서 피해자 남편에게 들켜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피의자는 이처럼 CCTV가 없는 공영주차장에서 야간에 20~30대 여성이 차에 타는 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의 유전자 분석 결과 손 씨는 지난 2천5년 대전에서도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손00(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도 힘들고 빚도 좀 있고...그냥 집세, 월세도 밀리고 하다 보니까.."
손 씨는 겹겹이 입은 상의를 벗은 뒤 도주했지만 범행 현장에 흉기를 떨어뜨려 덜미가 잡혔습니다.
<인터뷰> 박정환(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계장) : "옷을 껴 입고, 범행 후에는 그 겉옷을 벗은 상태로 도주함으로써 CCTV 추적이라든가 그 이외의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한.."
경찰은 손 씨에 대해 특수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여성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을 인출해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야간에 CCTV가 없는 주차장에서 20~30대 여성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0대 남성이 여성을 데리고 영업이 끝난 은행에 들어옵니다.
현금지급기에서 백만 원을 빼낸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경찰에 붙잡힌 41살 손 모 씨는 지난달부터 4차례에 걸쳐 여성 운전자를 위협해 범행을 저질렀고, 현장에서 피해자 남편에게 들켜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피의자는 이처럼 CCTV가 없는 공영주차장에서 야간에 20~30대 여성이 차에 타는 순간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의 유전자 분석 결과 손 씨는 지난 2천5년 대전에서도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손00(피의자/음성변조) : "생활도 힘들고 빚도 좀 있고...그냥 집세, 월세도 밀리고 하다 보니까.."
손 씨는 겹겹이 입은 상의를 벗은 뒤 도주했지만 범행 현장에 흉기를 떨어뜨려 덜미가 잡혔습니다.
<인터뷰> 박정환(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계장) : "옷을 껴 입고, 범행 후에는 그 겉옷을 벗은 상태로 도주함으로써 CCTV 추적이라든가 그 이외의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한.."
경찰은 손 씨에 대해 특수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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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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