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부가 중국에서 외국환 평형기금채권, 외평채를 처음으로 발행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오후 중국 채권시장에서 30억 위안, 우리 돈으로 5천4백억 원 규모의 3년 만기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본토에서 외국 정부가 국채를 발행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입니다.
그동안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 금융기구와 HSBC 홍콩법인 등 일부 해외 금융기관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채권 발행을 허용했습니다.
기재부는 이번 발행을 계기로 위안화 보유액을 늘리고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중국 채권시장 진출이 더 쉬워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오후 중국 채권시장에서 30억 위안, 우리 돈으로 5천4백억 원 규모의 3년 만기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본토에서 외국 정부가 국채를 발행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입니다.
그동안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 금융기구와 HSBC 홍콩법인 등 일부 해외 금융기관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채권 발행을 허용했습니다.
기재부는 이번 발행을 계기로 위안화 보유액을 늘리고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중국 채권시장 진출이 더 쉬워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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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중국 본토서 위안화 외평채 30억위안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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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5 19:59:58
우리나라 정부가 중국에서 외국환 평형기금채권, 외평채를 처음으로 발행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오후 중국 채권시장에서 30억 위안, 우리 돈으로 5천4백억 원 규모의 3년 만기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본토에서 외국 정부가 국채를 발행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입니다.
그동안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 금융기구와 HSBC 홍콩법인 등 일부 해외 금융기관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채권 발행을 허용했습니다.
기재부는 이번 발행을 계기로 위안화 보유액을 늘리고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중국 채권시장 진출이 더 쉬워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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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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