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결정 앞두고 유럽 증시 일제히 상승

입력 2015.12.1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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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일제히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45% 급등한 6,017.79로 마감해 8일째 이어지던 하락세를 벗어났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3.07% 급등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AFP 통신은 투자회사 GKFX의 애널리스트 제임스 휴이의 분석을 인용해 "5년 만에 가장 중요한 날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매매를 자제하는 모습"이라며 "유가 급락세가 잠시 멈춘 것이 주가 반등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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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금리결정 앞두고 유럽 증시 일제히 상승
    • 입력 2015-12-16 03:57:06
    국제
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일제히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45% 급등한 6,017.79로 마감해 8일째 이어지던 하락세를 벗어났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3.07% 급등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AFP 통신은 투자회사 GKFX의 애널리스트 제임스 휴이의 분석을 인용해 "5년 만에 가장 중요한 날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매매를 자제하는 모습"이라며 "유가 급락세가 잠시 멈춘 것이 주가 반등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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