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등 관광특구 음식점 외국어로도 가격 표시

입력 2015.12.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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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는 관광특구지역의 바가지 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점에 외국어 가격 표시판이 제작돼 배포됩니다.

외국어 가격 표시판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과 북창동, 무교동, 을지로 일대 음식점 점포 밖에 부착됩니다.

서울 중구는 이를 위해 식품위생법상 면적이 150㎡ 이상인 218개 음식점에 대해 메뉴와 가격 등을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희망업소 200곳에 내년 2월까지 표시판을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호텔이나 백화점, 대규모 체인 음식점 등은 이미 외국어 가격이 표시돼 있어 제외됩니다.

외국어 가격 표시판에는 해당 음식점의 대표메뉴 5개의 가격이 한글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표시되며 야간에도 볼 수 있게 조명도 설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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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등 관광특구 음식점 외국어로도 가격 표시
    • 입력 2015-12-16 09:38:06
    사회
서울 명동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는 관광특구지역의 바가지 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점에 외국어 가격 표시판이 제작돼 배포됩니다. 외국어 가격 표시판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과 북창동, 무교동, 을지로 일대 음식점 점포 밖에 부착됩니다. 서울 중구는 이를 위해 식품위생법상 면적이 150㎡ 이상인 218개 음식점에 대해 메뉴와 가격 등을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희망업소 200곳에 내년 2월까지 표시판을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호텔이나 백화점, 대규모 체인 음식점 등은 이미 외국어 가격이 표시돼 있어 제외됩니다. 외국어 가격 표시판에는 해당 음식점의 대표메뉴 5개의 가격이 한글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표시되며 야간에도 볼 수 있게 조명도 설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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