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어린이 장난감 철저한 안전 테스트 거쳐

입력 2015.12.16 (09:48) 수정 2015.12.16 (10: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갖고 놀다 다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철저한 안전 테스트가 필수인데요, 어떻게 이뤄지는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매장에서 장난감을 살 때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CE 인증 마크와 사용시 주의 사항입니다.

이곳은 쥐라 지역에 위치한 한 장난감 공장.

연말연시를 맞아 장난감 안전 테스트가 분주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티에리('스모비' 제품 품질 책임자) : "25킬로 정도의 어린이 두 명이 앉았을 때 장난감이 무너지지 않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티에리('스모비' 제품 품질 책임자) : "보다시피 80킬로그램인 성인이 앉아도 끄떡하지 않습니다."

장난감에 달린 각종 버튼의 견고성 테스트도 필수고, 어린이들이 다칠 위험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합니다.

<인터뷰> 티에리('스모비' 제품 품질 책임자) : "보다시피 찔리지도 않고, 베일 위험도 없습니다."

테스트를 통과하면 유럽에서 보증하는 CE 인증 마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아시아 등에서 수입되는 장난감의 경우 안전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마튜(수입 장난감 안전성 단속반) : "아기가 놀다가 인형 눈을 빼서 삼킬 수 있기 때문에 눈이 쉽게 빠지지 않는지 검사해야 합니다."

지난해 수입 장난감 가운데 백만 개는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돼 폐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어린이 장난감 철저한 안전 테스트 거쳐
    • 입력 2015-12-16 09:50:35
    • 수정2015-12-16 10:03:00
    930뉴스
<앵커 멘트>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갖고 놀다 다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철저한 안전 테스트가 필수인데요, 어떻게 이뤄지는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매장에서 장난감을 살 때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CE 인증 마크와 사용시 주의 사항입니다.

이곳은 쥐라 지역에 위치한 한 장난감 공장.

연말연시를 맞아 장난감 안전 테스트가 분주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티에리('스모비' 제품 품질 책임자) : "25킬로 정도의 어린이 두 명이 앉았을 때 장난감이 무너지지 않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티에리('스모비' 제품 품질 책임자) : "보다시피 80킬로그램인 성인이 앉아도 끄떡하지 않습니다."

장난감에 달린 각종 버튼의 견고성 테스트도 필수고, 어린이들이 다칠 위험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합니다.

<인터뷰> 티에리('스모비' 제품 품질 책임자) : "보다시피 찔리지도 않고, 베일 위험도 없습니다."

테스트를 통과하면 유럽에서 보증하는 CE 인증 마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아시아 등에서 수입되는 장난감의 경우 안전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마튜(수입 장난감 안전성 단속반) : "아기가 놀다가 인형 눈을 빼서 삼킬 수 있기 때문에 눈이 쉽게 빠지지 않는지 검사해야 합니다."

지난해 수입 장난감 가운데 백만 개는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돼 폐기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