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사건 韓 용의자, 발화 장치 설치”
입력 2015.12.16 (10:46)
수정 2015.12.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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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야스쿠니신사 폭발음 사건과 관련해 일본 경찰에 구속된 한국인 전 모 씨가 발화장치를 설치했다고 진술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야스쿠니신사 폭발음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 27살 전 모 씨가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9일 일본 경찰에 체포된 뒤 야스쿠니신사에 개인적인 불만이 있어서 폭발물을 설치했지만 실패했기에 다시 하려고 입국했다는 말을 했지만, 다음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경시청 공안부는 전 씨의 진술 내용과 현장 상황에 차이가 있는지 등을 상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언론은 사건 현장의 파이프 묶음 속에 남아 있던 가루에서 화약의 원료인 `질산칼륨`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지난 14일,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을 통해 한국에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경찰은 법규를 검토해 국제형사 공조법에 따라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 씨는 야스쿠니신사에 침입한 혐의로 지난 11일 일본 경찰에 구속됐으며, 경시청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 야스쿠니신사 폭발음 사건과 관련해 일본 경찰에 구속된 한국인 전 모 씨가 발화장치를 설치했다고 진술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야스쿠니신사 폭발음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 27살 전 모 씨가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9일 일본 경찰에 체포된 뒤 야스쿠니신사에 개인적인 불만이 있어서 폭발물을 설치했지만 실패했기에 다시 하려고 입국했다는 말을 했지만, 다음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경시청 공안부는 전 씨의 진술 내용과 현장 상황에 차이가 있는지 등을 상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언론은 사건 현장의 파이프 묶음 속에 남아 있던 가루에서 화약의 원료인 `질산칼륨`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지난 14일,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을 통해 한국에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경찰은 법규를 검토해 국제형사 공조법에 따라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 씨는 야스쿠니신사에 침입한 혐의로 지난 11일 일본 경찰에 구속됐으며, 경시청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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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스쿠니 사건 韓 용의자, 발화 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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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6 10:53:08
- 수정2015-12-16 1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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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스쿠니신사 폭발음 사건과 관련해 일본 경찰에 구속된 한국인 전 모 씨가 발화장치를 설치했다고 진술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야스쿠니신사 폭발음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 27살 전 모 씨가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9일 일본 경찰에 체포된 뒤 야스쿠니신사에 개인적인 불만이 있어서 폭발물을 설치했지만 실패했기에 다시 하려고 입국했다는 말을 했지만, 다음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경시청 공안부는 전 씨의 진술 내용과 현장 상황에 차이가 있는지 등을 상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언론은 사건 현장의 파이프 묶음 속에 남아 있던 가루에서 화약의 원료인 `질산칼륨`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지난 14일,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을 통해 한국에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경찰은 법규를 검토해 국제형사 공조법에 따라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 씨는 야스쿠니신사에 침입한 혐의로 지난 11일 일본 경찰에 구속됐으며, 경시청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일본 야스쿠니신사 폭발음 사건과 관련해 일본 경찰에 구속된 한국인 전 모 씨가 발화장치를 설치했다고 진술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야스쿠니신사 폭발음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 27살 전 모 씨가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9일 일본 경찰에 체포된 뒤 야스쿠니신사에 개인적인 불만이 있어서 폭발물을 설치했지만 실패했기에 다시 하려고 입국했다는 말을 했지만, 다음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경시청 공안부는 전 씨의 진술 내용과 현장 상황에 차이가 있는지 등을 상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언론은 사건 현장의 파이프 묶음 속에 남아 있던 가루에서 화약의 원료인 `질산칼륨`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지난 14일,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을 통해 한국에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경찰은 법규를 검토해 국제형사 공조법에 따라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 씨는 야스쿠니신사에 침입한 혐의로 지난 11일 일본 경찰에 구속됐으며, 경시청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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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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