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오늘 국내 송환
입력 2015.12.16 (12:33)
수정 2015.12.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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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조 원대 다단계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이 중국에서 검거된 지 두 달여 만에 오늘 국내로 송환됩니다.
검찰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0월 도주 7년 만에 중국 공안에 체포된 강태용이 오늘 국내로 송환됩니다.
검거 68일 만입니다.
검찰은 대구지검 검사와 수사관으로 구성된 송환팀을 중국에 파견했고, 오늘 중국 난징 공항에서 강태용과 공안이 확보한 자료를 넘겨 받을 예정입니다.
강태용은 오늘 오후 4시쯤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뒤 대구지검으로 압송됩니다.
강태용은 조희팔과 함께 4조원 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핵심인물로 2008년 10월 중국으로 달아났습니다.
<인터뷰> 김상전(바실련(조희팔 피해자 단체)대표) : "어떤 핵심을 다 쥐고 있다는 봐야 되죠. 그래서 바로 먼저 중국으로 보냈고, 지금도 계속 보호 관리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태용 송환에 앞서 지난 두달 동안 수사를 확대한 검찰은 조희팔 다단계 조직의 실질적인 설계자 배상혁과 조희팔 아들 등 15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이 조희팔과 강태용에게 받은 뇌물과 은닉재산 등 모두 110억 원 가량도 찾아냈습니다.
강태용 송환으로, 다단계 사건의 추가 비호세력과 은닉재산이 얼마나 더 밝혀질지 관심입니다.
검찰은 강태용이 송환되면 조희팔의 생사 여부를 비롯해 정관계 로비 의혹과 은닉재산 등 조희팔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4조 원대 다단계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이 중국에서 검거된 지 두 달여 만에 오늘 국내로 송환됩니다.
검찰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0월 도주 7년 만에 중국 공안에 체포된 강태용이 오늘 국내로 송환됩니다.
검거 68일 만입니다.
검찰은 대구지검 검사와 수사관으로 구성된 송환팀을 중국에 파견했고, 오늘 중국 난징 공항에서 강태용과 공안이 확보한 자료를 넘겨 받을 예정입니다.
강태용은 오늘 오후 4시쯤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뒤 대구지검으로 압송됩니다.
강태용은 조희팔과 함께 4조원 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핵심인물로 2008년 10월 중국으로 달아났습니다.
<인터뷰> 김상전(바실련(조희팔 피해자 단체)대표) : "어떤 핵심을 다 쥐고 있다는 봐야 되죠. 그래서 바로 먼저 중국으로 보냈고, 지금도 계속 보호 관리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태용 송환에 앞서 지난 두달 동안 수사를 확대한 검찰은 조희팔 다단계 조직의 실질적인 설계자 배상혁과 조희팔 아들 등 15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이 조희팔과 강태용에게 받은 뇌물과 은닉재산 등 모두 110억 원 가량도 찾아냈습니다.
강태용 송환으로, 다단계 사건의 추가 비호세력과 은닉재산이 얼마나 더 밝혀질지 관심입니다.
검찰은 강태용이 송환되면 조희팔의 생사 여부를 비롯해 정관계 로비 의혹과 은닉재산 등 조희팔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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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오늘 국내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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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6 12:34:45
- 수정2015-12-16 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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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원대 다단계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이 중국에서 검거된 지 두 달여 만에 오늘 국내로 송환됩니다.
검찰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0월 도주 7년 만에 중국 공안에 체포된 강태용이 오늘 국내로 송환됩니다.
검거 68일 만입니다.
검찰은 대구지검 검사와 수사관으로 구성된 송환팀을 중국에 파견했고, 오늘 중국 난징 공항에서 강태용과 공안이 확보한 자료를 넘겨 받을 예정입니다.
강태용은 오늘 오후 4시쯤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뒤 대구지검으로 압송됩니다.
강태용은 조희팔과 함께 4조원 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핵심인물로 2008년 10월 중국으로 달아났습니다.
<인터뷰> 김상전(바실련(조희팔 피해자 단체)대표) : "어떤 핵심을 다 쥐고 있다는 봐야 되죠. 그래서 바로 먼저 중국으로 보냈고, 지금도 계속 보호 관리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태용 송환에 앞서 지난 두달 동안 수사를 확대한 검찰은 조희팔 다단계 조직의 실질적인 설계자 배상혁과 조희팔 아들 등 15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이 조희팔과 강태용에게 받은 뇌물과 은닉재산 등 모두 110억 원 가량도 찾아냈습니다.
강태용 송환으로, 다단계 사건의 추가 비호세력과 은닉재산이 얼마나 더 밝혀질지 관심입니다.
검찰은 강태용이 송환되면 조희팔의 생사 여부를 비롯해 정관계 로비 의혹과 은닉재산 등 조희팔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4조 원대 다단계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이 중국에서 검거된 지 두 달여 만에 오늘 국내로 송환됩니다.
검찰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0월 도주 7년 만에 중국 공안에 체포된 강태용이 오늘 국내로 송환됩니다.
검거 68일 만입니다.
검찰은 대구지검 검사와 수사관으로 구성된 송환팀을 중국에 파견했고, 오늘 중국 난징 공항에서 강태용과 공안이 확보한 자료를 넘겨 받을 예정입니다.
강태용은 오늘 오후 4시쯤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뒤 대구지검으로 압송됩니다.
강태용은 조희팔과 함께 4조원 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핵심인물로 2008년 10월 중국으로 달아났습니다.
<인터뷰> 김상전(바실련(조희팔 피해자 단체)대표) : "어떤 핵심을 다 쥐고 있다는 봐야 되죠. 그래서 바로 먼저 중국으로 보냈고, 지금도 계속 보호 관리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태용 송환에 앞서 지난 두달 동안 수사를 확대한 검찰은 조희팔 다단계 조직의 실질적인 설계자 배상혁과 조희팔 아들 등 15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이 조희팔과 강태용에게 받은 뇌물과 은닉재산 등 모두 110억 원 가량도 찾아냈습니다.
강태용 송환으로, 다단계 사건의 추가 비호세력과 은닉재산이 얼마나 더 밝혀질지 관심입니다.
검찰은 강태용이 송환되면 조희팔의 생사 여부를 비롯해 정관계 로비 의혹과 은닉재산 등 조희팔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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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교 기자 sky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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