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력 백화점 등에 입점한 유명 수입 브랜드들이 5년마다 면세점 특허를 재심사하는 한국의 면세점 제도에 반발하는 항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은 그제 유명 수입 브랜드 업체가 모 대행업체의 명의로 항의서한을 제출했다며 민원서류여서 해당 업체명은 확인해 줄 수는 없지만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업체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면세점은 입점한 수입 업체들이 입점 매장에 대한 투자비용 회수가 어려워진다며 직접 항의한 사실은 있지만 관세청에 항의서한은 보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정부의 면세점 재입찰에서는 롯데면세점 잠실 월드타워점과 SK 워커힐면세점이 탈락해 내년 3월쯤 문을 닫게 됩니다.
관세청은 그제 유명 수입 브랜드 업체가 모 대행업체의 명의로 항의서한을 제출했다며 민원서류여서 해당 업체명은 확인해 줄 수는 없지만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업체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면세점은 입점한 수입 업체들이 입점 매장에 대한 투자비용 회수가 어려워진다며 직접 항의한 사실은 있지만 관세청에 항의서한은 보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정부의 면세점 재입찰에서는 롯데면세점 잠실 월드타워점과 SK 워커힐면세점이 탈락해 내년 3월쯤 문을 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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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수입 브랜드, 관세청에 ‘면세점 정책’ 항의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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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6 20:43:27
국내 유력 백화점 등에 입점한 유명 수입 브랜드들이 5년마다 면세점 특허를 재심사하는 한국의 면세점 제도에 반발하는 항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은 그제 유명 수입 브랜드 업체가 모 대행업체의 명의로 항의서한을 제출했다며 민원서류여서 해당 업체명은 확인해 줄 수는 없지만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업체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면세점은 입점한 수입 업체들이 입점 매장에 대한 투자비용 회수가 어려워진다며 직접 항의한 사실은 있지만 관세청에 항의서한은 보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정부의 면세점 재입찰에서는 롯데면세점 잠실 월드타워점과 SK 워커힐면세점이 탈락해 내년 3월쯤 문을 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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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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