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풀어 내수 살린다…3% 회복 총력
입력 2015.12.16 (23:07)
수정 2015.12.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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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규제를 더 풀어 내수를 살리는 방법으로 3%대 성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성장률 전망치 2.7%, 2년 만에 다시 3% 아래로 떨어진 성장률에 저성장 고착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 "우리 경제가 재도약으로 나가느냐, 아니면 저성장으로 고착되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이 시기에 반드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살려내야 하겠습니다."
정부의 해법은 규제완화를 통한 투자와 소비 살리기입니다.
먼저 전체 농지의 10%인 10만 헥타르에 대해 주택과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 투자를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대도시 주변 농지가 우선 대상으로, 수도권 규제완화와도 직결됩니다.
또 지역 맞춤형 산업을 키우기 위해 해당 지역에 한해 핵심규제를 없애주는 이른바 '규제 프리존'도 도입됩니다.
이렇게 하면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지역에 기업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인터뷰> 최경환(경제부총리) : "어렵게 살린 회복의 모멘텀을 이어나가 경제를 반드시 정상 성장 궤도에 복귀시키겠습니다."
올 한해 부진했던 수출을 살리기위해 기존 정책의 틀을 완전히 바꿉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화장품과 식품 등을 5대 수출 유망품목으로 새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물가안정보다 성장에 방점을 둔 경제정책을 펴면 내년엔 3%대 성장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정부가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규제를 더 풀어 내수를 살리는 방법으로 3%대 성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성장률 전망치 2.7%, 2년 만에 다시 3% 아래로 떨어진 성장률에 저성장 고착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 "우리 경제가 재도약으로 나가느냐, 아니면 저성장으로 고착되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이 시기에 반드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살려내야 하겠습니다."
정부의 해법은 규제완화를 통한 투자와 소비 살리기입니다.
먼저 전체 농지의 10%인 10만 헥타르에 대해 주택과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 투자를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대도시 주변 농지가 우선 대상으로, 수도권 규제완화와도 직결됩니다.
또 지역 맞춤형 산업을 키우기 위해 해당 지역에 한해 핵심규제를 없애주는 이른바 '규제 프리존'도 도입됩니다.
이렇게 하면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지역에 기업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인터뷰> 최경환(경제부총리) : "어렵게 살린 회복의 모멘텀을 이어나가 경제를 반드시 정상 성장 궤도에 복귀시키겠습니다."
올 한해 부진했던 수출을 살리기위해 기존 정책의 틀을 완전히 바꿉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화장품과 식품 등을 5대 수출 유망품목으로 새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물가안정보다 성장에 방점을 둔 경제정책을 펴면 내년엔 3%대 성장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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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 풀어 내수 살린다…3%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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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6 23:08:44
- 수정2015-12-17 00: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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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규제를 더 풀어 내수를 살리는 방법으로 3%대 성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성장률 전망치 2.7%, 2년 만에 다시 3% 아래로 떨어진 성장률에 저성장 고착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 "우리 경제가 재도약으로 나가느냐, 아니면 저성장으로 고착되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이 시기에 반드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살려내야 하겠습니다."
정부의 해법은 규제완화를 통한 투자와 소비 살리기입니다.
먼저 전체 농지의 10%인 10만 헥타르에 대해 주택과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 투자를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대도시 주변 농지가 우선 대상으로, 수도권 규제완화와도 직결됩니다.
또 지역 맞춤형 산업을 키우기 위해 해당 지역에 한해 핵심규제를 없애주는 이른바 '규제 프리존'도 도입됩니다.
이렇게 하면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지역에 기업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인터뷰> 최경환(경제부총리) : "어렵게 살린 회복의 모멘텀을 이어나가 경제를 반드시 정상 성장 궤도에 복귀시키겠습니다."
올 한해 부진했던 수출을 살리기위해 기존 정책의 틀을 완전히 바꿉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화장품과 식품 등을 5대 수출 유망품목으로 새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물가안정보다 성장에 방점을 둔 경제정책을 펴면 내년엔 3%대 성장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정부가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규제를 더 풀어 내수를 살리는 방법으로 3%대 성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성장률 전망치 2.7%, 2년 만에 다시 3% 아래로 떨어진 성장률에 저성장 고착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 "우리 경제가 재도약으로 나가느냐, 아니면 저성장으로 고착되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이 시기에 반드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살려내야 하겠습니다."
정부의 해법은 규제완화를 통한 투자와 소비 살리기입니다.
먼저 전체 농지의 10%인 10만 헥타르에 대해 주택과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 투자를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대도시 주변 농지가 우선 대상으로, 수도권 규제완화와도 직결됩니다.
또 지역 맞춤형 산업을 키우기 위해 해당 지역에 한해 핵심규제를 없애주는 이른바 '규제 프리존'도 도입됩니다.
이렇게 하면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지역에 기업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인터뷰> 최경환(경제부총리) : "어렵게 살린 회복의 모멘텀을 이어나가 경제를 반드시 정상 성장 궤도에 복귀시키겠습니다."
올 한해 부진했던 수출을 살리기위해 기존 정책의 틀을 완전히 바꿉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화장품과 식품 등을 5대 수출 유망품목으로 새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물가안정보다 성장에 방점을 둔 경제정책을 펴면 내년엔 3%대 성장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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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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