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오바마 美 대통령, 알래스카 생존 체험

입력 2015.12.17 (10:57) 수정 2015.12.17 (11: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바마 미 대통령이 야생 생존 체험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는 물론, 기후 변화의 심각성도 알리겠단 각온데요.

<해외 연예>에서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 대통령이 유명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와 함께 알래스카에서의 극한 생존 체험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재임 기간 중 최고의 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무실을 벗어났고, 양복도 벗었으니까요."

하지만 대통령이라고 결코, 봐주는 법은 없습니다.

배가 고프다는 말에 베어 그릴스가 꺼내 든 건….

<인터뷰> 베어 그릴스(생존 전문가) : "강둑에서 이걸 찾았어요."

바로 곰이 먹다 남긴 연어였는데요.

<인터뷰>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맛은 괜찮았지만, 크래커가 있었다면 더 좋을 뻔했어요."

오바마 미 대통령이 알래스카 생존 체험에 나선 건 단지 재미 때문만은 아닙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빙하가 녹아내리는 알래스카를 보여주고 그곳의 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겠단 취지인데요.

지난 8월 말부터 3일간 촬영된 이 프로그램은, 미국 시각으로 17일 방송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해외연예] 오바마 美 대통령, 알래스카 생존 체험
    • 입력 2015-12-17 10:59:09
    • 수정2015-12-17 11:25:57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오바마 미 대통령이 야생 생존 체험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는 물론, 기후 변화의 심각성도 알리겠단 각온데요.

<해외 연예>에서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 대통령이 유명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와 함께 알래스카에서의 극한 생존 체험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재임 기간 중 최고의 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무실을 벗어났고, 양복도 벗었으니까요."

하지만 대통령이라고 결코, 봐주는 법은 없습니다.

배가 고프다는 말에 베어 그릴스가 꺼내 든 건….

<인터뷰> 베어 그릴스(생존 전문가) : "강둑에서 이걸 찾았어요."

바로 곰이 먹다 남긴 연어였는데요.

<인터뷰>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맛은 괜찮았지만, 크래커가 있었다면 더 좋을 뻔했어요."

오바마 미 대통령이 알래스카 생존 체험에 나선 건 단지 재미 때문만은 아닙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빙하가 녹아내리는 알래스카를 보여주고 그곳의 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겠단 취지인데요.

지난 8월 말부터 3일간 촬영된 이 프로그램은, 미국 시각으로 17일 방송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