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개봉 영화 ‘히말라야’ 외

입력 2015.12.17 (12:36) 수정 2015.12.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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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 영화 성수기를 맞아 대작 영화 세 편이 극장에 걸렸습니다.

황정민 주연의 '히말라야'와 최민식이 호랑이 사냥꾼으로 나선 '대호', 할리우드 SF의 고전인 '스타워즈'의 새 시리즈가 영화 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봉 영화 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에 나섭니다.

세계 산악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우리나라 원정대의 실화를 그렸습니다.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이 주연을 맡아 정우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황정민(배우) : "등정을 통해서 오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얘기가 더 크거든요."

일제강점기, 일본군 고관이 조선의 포수대를 앞세워 지리산 호랑이 사냥에 나섭니다.

산의 수호신은 건드리는 게 아니라며 만류하는 최고의 포수 만덕.

하지만 만덕의 아들이 사냥에 동참하면서 어쩔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져듭니다.

영화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과 배우 최민식이 다시 만났습니다.

<인터뷰> 최민식(배우) : "인간이 자연을 그 시절의 사람들이 어떻게 대하고 살아왔는지. 자연과 어떻게 조화해서 살아왔는지."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로, 이전 시대에서 30년이 흐른 시점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컴퓨터 그래픽이 두드려졌던 전 3부작에 비해 실감 나게 찍은 액션 장면이 박진감 넘칩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일본 만화 대상을 받은 작품을 스크린으로 옮겼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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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개봉 영화 ‘히말라야’ 외
    • 입력 2015-12-17 12:38:15
    • 수정2015-12-17 12:57:42
    뉴스 12
<앵커 멘트>

겨울 영화 성수기를 맞아 대작 영화 세 편이 극장에 걸렸습니다.

황정민 주연의 '히말라야'와 최민식이 호랑이 사냥꾼으로 나선 '대호', 할리우드 SF의 고전인 '스타워즈'의 새 시리즈가 영화 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봉 영화 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에 나섭니다.

세계 산악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우리나라 원정대의 실화를 그렸습니다.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이 주연을 맡아 정우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황정민(배우) : "등정을 통해서 오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얘기가 더 크거든요."

일제강점기, 일본군 고관이 조선의 포수대를 앞세워 지리산 호랑이 사냥에 나섭니다.

산의 수호신은 건드리는 게 아니라며 만류하는 최고의 포수 만덕.

하지만 만덕의 아들이 사냥에 동참하면서 어쩔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져듭니다.

영화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과 배우 최민식이 다시 만났습니다.

<인터뷰> 최민식(배우) : "인간이 자연을 그 시절의 사람들이 어떻게 대하고 살아왔는지. 자연과 어떻게 조화해서 살아왔는지."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로, 이전 시대에서 30년이 흐른 시점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컴퓨터 그래픽이 두드려졌던 전 3부작에 비해 실감 나게 찍은 액션 장면이 박진감 넘칩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일본 만화 대상을 받은 작품을 스크린으로 옮겼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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