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승리

<앵커 멘트>

피파 클럽월드컵에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중국의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시와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바르셀로나에는 수아레스가 있었습니다.

전반 39분 첫 골을 넣었던 수아레스는 후반 5분 추가골까지 뽑아냈습니다.

후반 22분에는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바르셀로나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럽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모레 남미 챔피언인 리버 플레이트를 상대로 대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잉글랜드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령탑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후임으로는 과거 첼시를 맡았던 히딩크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의 과르디올라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일본 홈 팬들을 침묵에 빠뜨렸었던 이동국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지난 4월 가시와전에서 나온 이동국의 골이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골 '톱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LA 클리퍼스 크리스 폴의 절묘한 패스를 블레이크 그리핀이 시원한 덩크로 연결합니다.

폴은 앨리웁 패스로 디안드레 조던의 덩크를 도운데 이어 경기 막판에는 잇따라 3점포를 터트려 밀워키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