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만들어 캠핑장 ‘싹쓸이 예약’

입력 2015.12.18 (09:37) 수정 2015.12.18 (1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자동 예약 프로그램을 만들어 휴양림과 캠핑장 자리를 선점한 뒤 되판 프로그래머 38살 안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해 7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직접 만든 자동 예약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유명 공립 휴양림과 캠핑장 자리 728개를 예약한 뒤 이를 되팔아 약 7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안 씨는 선점한 자리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나 캠핑동호회 카페 등에서 휴양림은 만 원, 캠핑장은 5천 원에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그램 만들어 캠핑장 ‘싹쓸이 예약’
    • 입력 2015-12-18 09:39:25
    • 수정2015-12-18 10:04:44
    930뉴스
서울 중랑경찰서는 자동 예약 프로그램을 만들어 휴양림과 캠핑장 자리를 선점한 뒤 되판 프로그래머 38살 안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해 7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직접 만든 자동 예약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유명 공립 휴양림과 캠핑장 자리 728개를 예약한 뒤 이를 되팔아 약 7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안 씨는 선점한 자리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나 캠핑동호회 카페 등에서 휴양림은 만 원, 캠핑장은 5천 원에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