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또 스모그 ‘적색경보’ 발령

입력 2015.12.18 (12:10) 수정 2015.12.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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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수도 베이징시가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내일부터 예상되는 스모그 발생에 대한 예방 조치 차원입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시는 현지 시각 내일 오전 7시부터 22일 자정까지 대기오염 최고등급인 적색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내일부터 심각한 스모그 발생이 우려된다며 예방조치로 적색경보를 발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시민들에게 "최대한 야외활동을 피하라"고 요청하고 자동차 홀짝 운행, 폭죽놀이 금지 등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또 전 시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해 사실상 휴교를 지시하고 기업들에 대해서도 탄력 출퇴근제를 시행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베이징시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적색경보를 발령했었습니다.

베이징의 대기오염 예방조치 적색경보는 공기질 지수가 201~300을 기록하는 '심각한 오염'이 사흘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됩니다.

스모그 적색경보는 스모그 발생 24시간 전에 발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현지 시각 9시 30분 현재 64마이크로그램으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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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베이징 또 스모그 ‘적색경보’ 발령
    • 입력 2015-12-18 12:11:56
    • 수정2015-12-18 12: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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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수도 베이징시가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내일부터 예상되는 스모그 발생에 대한 예방 조치 차원입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시는 현지 시각 내일 오전 7시부터 22일 자정까지 대기오염 최고등급인 적색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내일부터 심각한 스모그 발생이 우려된다며 예방조치로 적색경보를 발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시민들에게 "최대한 야외활동을 피하라"고 요청하고 자동차 홀짝 운행, 폭죽놀이 금지 등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또 전 시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해 사실상 휴교를 지시하고 기업들에 대해서도 탄력 출퇴근제를 시행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베이징시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적색경보를 발령했었습니다.

베이징의 대기오염 예방조치 적색경보는 공기질 지수가 201~300을 기록하는 '심각한 오염'이 사흘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됩니다.

스모그 적색경보는 스모그 발생 24시간 전에 발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현지 시각 9시 30분 현재 64마이크로그램으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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