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기가 막힌 생방송 타이밍 외

안녕하세요. 전주리의 핫클릭입니다.

강도를 당한 은행 앞에서 뉴스를 전하던 기자가 생방송 연결 중 강도를 목격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과연 이 기자는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함께 확인하시죠.

<리포트>

미국의 한 뉴스에서 일주일 새 두 번이나 벌어진 은행 강도 사건을 보도하고 있는데요.

전날 강도를 당한 은행 앞에 나가있는 기자를 생방송 중에 연결합니다.

기자 뒤로 은행에서 황급히 뛰어 나오는 한 남성, 기자 쪽으로 다가오면서 강도가 저기 있다고 말해줍니다.

생방송 중계 중 용의자를 목격한 기자.

<인터뷰> 애덤 샐럿 (KIMT 기자): "지금 생방송 중인데 은행 직원이 방금 강도가 지나갔다고 합니다. 저는 911에 신고부터 해야겠습니다. 나중에 뵙겠습니다."

기자는 곧 화면에서 사라지는데요. 확인해 보니 생방송 전후에 촬영된 영상에 용의자가 은행을 오가는 모습이 생생히 포착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생방송 덕분에 용의자를 빠르게 검거할 수 있었고 기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사건 보도 현장이 또 다른 기사거리가 됐네요.

모녀에게 행운 안긴 ‘기적의 농구 슛’

미국 미네소타의 한 학교 실내 농구장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한 여학생의 어머니가 딸의 응원을 받으며 농구장 중앙에서 공을 던집니다.

아쉽게도 골대를 벗어나는 농구공!

이렇게 실패로 끝나는가 싶더니 농구공이 바닥에 튕겨지면서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기가 막힌 골인 장면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여학생과 어머니!

이 기적같은 슛으로 딸은 내년 학기 수업료 절반을 면제받게 됐다고 하네요.

‘어미와 자식?’…다정한 표범과 임팔라

남아공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포착한 진귀한 장면입니다.

표범의 등장에 놀란 새끼 임팔라!

부리나케 도망쳐보지만 얼마 못 가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마는데요.

하지만 임팔라를 덮치지 않고 그저 조용히 지켜보는 표범!

표범이 자기를 헤칠 것 같지 않다고 안심한 건지 새끼 임팔라는 오히려 표범에게 먼저 다가가 친근감을 표시하고

덩달아 표범도 임팔라에게 얼굴을 비비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눈으로 봐도 믿을 수 없는 장면이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