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1년만 20득점 폭발! ‘오늘만 같아라~’

입력 2015.12.19 (21:30) 수정 2015.12.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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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CC의 하승진이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높이는 물론이고 쉽게 볼 수 없었던 중거리슛과 정확한 자유투까지, 올시즌 최다인 20점을 올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발 뒤꿈치만 들고도 리바운드와 슛이 가능한 하승진이 높이의 위력을 발휘합니다.

점프력 좋은 kt 김현민이 뛰어봤지만 하승진의 팔만 치고 내려왔습니다.

골대를 뒤흔드는 덩크슛, 가벼운 몸놀림으로 골밑 득점을 이어간 하승진은 제공권을 장악했습니다.

잘 시도하지않던 중거리슛까지 성공하자 자신도 놀란듯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녹취> 중계방송 멘트 : "오늘 하승진의 컨디션이면 3점슛도 가능할 거 같아요."

성공률 52% 대로 최대약점인 자유투도 오늘은 7개 가운데 6개나 넣었습니다.

약 1년 만에 20득점을 올린 하승진은 리바운드 10개까지, 올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트레이드로 허버트 힐이 들어오면서 하승진은 공격과 수비에서 활동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인터뷰> 하승진(KCC) : "힐과 손발이 맞아가면서 플레이하기 편하고 그래서 2연승이 의미가 있다."

최하위 LG는 경기 막판 뼈아픈 실책 하나로 선두 모비스에 2점 차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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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승진, 1년만 20득점 폭발! ‘오늘만 같아라~’
    • 입력 2015-12-19 21:31:22
    • 수정2015-12-19 22: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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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CC의 하승진이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높이는 물론이고 쉽게 볼 수 없었던 중거리슛과 정확한 자유투까지, 올시즌 최다인 20점을 올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발 뒤꿈치만 들고도 리바운드와 슛이 가능한 하승진이 높이의 위력을 발휘합니다.

점프력 좋은 kt 김현민이 뛰어봤지만 하승진의 팔만 치고 내려왔습니다.

골대를 뒤흔드는 덩크슛, 가벼운 몸놀림으로 골밑 득점을 이어간 하승진은 제공권을 장악했습니다.

잘 시도하지않던 중거리슛까지 성공하자 자신도 놀란듯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녹취> 중계방송 멘트 : "오늘 하승진의 컨디션이면 3점슛도 가능할 거 같아요."

성공률 52% 대로 최대약점인 자유투도 오늘은 7개 가운데 6개나 넣었습니다.

약 1년 만에 20득점을 올린 하승진은 리바운드 10개까지, 올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트레이드로 허버트 힐이 들어오면서 하승진은 공격과 수비에서 활동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인터뷰> 하승진(KCC) : "힐과 손발이 맞아가면서 플레이하기 편하고 그래서 2연승이 의미가 있다."

최하위 LG는 경기 막판 뼈아픈 실책 하나로 선두 모비스에 2점 차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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