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IT 제품·부품 관세 철폐…수출 확대 기대
입력 2015.12.21 (09:51)
수정 2015.12.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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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무역기구, WTO 각료회의에서 정보기술협정 확대 협상이 타결됐는데요.
비디오카메라와 의료기기 등 일본 기업이 강점을 지닌 디지털 제품의 관세가 철폐돼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포트>
관세가 철폐되는 제품은 디지털 비디오카메라와 DVD 플레이어, 게임기 등 201개 품목.
협정 참가국은 일본과 미국, EU 28개 회원국, 중국, 한국 등 53개국에 이릅니다.
중국을 비롯해 일본 기업이 부품을 공급하는 반도체 기업 등이 있는 한국과 타이완도 포함돼 있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보다 관세 철폐의 이점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대상 제품 가운데 하나인 의료기기 MRI입니다.
이 업체의 MRI 해외 매출은 60%가 넘는데 관세가 철폐되면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이 업체가 생산하는 광센서는 WTO 관세 철폐 대상은 아니지만 관세가 철폐되는 사무용 복합기에 사용됩니다.
<인터뷰> 요시다 마사시(광센서 업체 기획실장) : "우리 회사의 센서도 전 세계에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WTO의 큰 성과가 일본 경제에 큰 혜택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세계무역기구, WTO 각료회의에서 정보기술협정 확대 협상이 타결됐는데요.
비디오카메라와 의료기기 등 일본 기업이 강점을 지닌 디지털 제품의 관세가 철폐돼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포트>
관세가 철폐되는 제품은 디지털 비디오카메라와 DVD 플레이어, 게임기 등 201개 품목.
협정 참가국은 일본과 미국, EU 28개 회원국, 중국, 한국 등 53개국에 이릅니다.
중국을 비롯해 일본 기업이 부품을 공급하는 반도체 기업 등이 있는 한국과 타이완도 포함돼 있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보다 관세 철폐의 이점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대상 제품 가운데 하나인 의료기기 MRI입니다.
이 업체의 MRI 해외 매출은 60%가 넘는데 관세가 철폐되면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이 업체가 생산하는 광센서는 WTO 관세 철폐 대상은 아니지만 관세가 철폐되는 사무용 복합기에 사용됩니다.
<인터뷰> 요시다 마사시(광센서 업체 기획실장) : "우리 회사의 센서도 전 세계에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WTO의 큰 성과가 일본 경제에 큰 혜택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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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IT 제품·부품 관세 철폐…수출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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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1 09:55:16
- 수정2015-12-21 10:22:21
![](/data/news/2015/12/21/3202061_170.jpg)
<앵커 멘트>
세계무역기구, WTO 각료회의에서 정보기술협정 확대 협상이 타결됐는데요.
비디오카메라와 의료기기 등 일본 기업이 강점을 지닌 디지털 제품의 관세가 철폐돼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포트>
관세가 철폐되는 제품은 디지털 비디오카메라와 DVD 플레이어, 게임기 등 201개 품목.
협정 참가국은 일본과 미국, EU 28개 회원국, 중국, 한국 등 53개국에 이릅니다.
중국을 비롯해 일본 기업이 부품을 공급하는 반도체 기업 등이 있는 한국과 타이완도 포함돼 있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보다 관세 철폐의 이점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대상 제품 가운데 하나인 의료기기 MRI입니다.
이 업체의 MRI 해외 매출은 60%가 넘는데 관세가 철폐되면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이 업체가 생산하는 광센서는 WTO 관세 철폐 대상은 아니지만 관세가 철폐되는 사무용 복합기에 사용됩니다.
<인터뷰> 요시다 마사시(광센서 업체 기획실장) : "우리 회사의 센서도 전 세계에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WTO의 큰 성과가 일본 경제에 큰 혜택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세계무역기구, WTO 각료회의에서 정보기술협정 확대 협상이 타결됐는데요.
비디오카메라와 의료기기 등 일본 기업이 강점을 지닌 디지털 제품의 관세가 철폐돼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포트>
관세가 철폐되는 제품은 디지털 비디오카메라와 DVD 플레이어, 게임기 등 201개 품목.
협정 참가국은 일본과 미국, EU 28개 회원국, 중국, 한국 등 53개국에 이릅니다.
중국을 비롯해 일본 기업이 부품을 공급하는 반도체 기업 등이 있는 한국과 타이완도 포함돼 있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보다 관세 철폐의 이점이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대상 제품 가운데 하나인 의료기기 MRI입니다.
이 업체의 MRI 해외 매출은 60%가 넘는데 관세가 철폐되면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이 업체가 생산하는 광센서는 WTO 관세 철폐 대상은 아니지만 관세가 철폐되는 사무용 복합기에 사용됩니다.
<인터뷰> 요시다 마사시(광센서 업체 기획실장) : "우리 회사의 센서도 전 세계에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WTO의 큰 성과가 일본 경제에 큰 혜택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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