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왔지만 미세먼지 ‘여전’…내일 더 심해져
입력 2015.12.21 (12:08)
수정 2015.12.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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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렸지만 그동안 머물던 미세먼지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은 중국에서 오염 물질이 유입돼 오늘보다 미세먼지가 더 짙어질 거란 예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 구름이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서쪽 지역은 비와 눈이 그쳐가고 있습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이 점차 개겠지만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린 비의 양이 적은데다 대기가 정체하면서 주말 동안 쌓인 국내 오염 물질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중부 대부분 지역과 전북, 경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에서 4배 가량 높은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현재 경북 김천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부터는 중국발 미세먼지도 밀려옵니다.
사흘째 스모그 적색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에서는 일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최대 16배까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중 일부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실려와 내일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은 오늘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사나흘 정도 이어지다 금요일쯤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어제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렸지만 그동안 머물던 미세먼지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은 중국에서 오염 물질이 유입돼 오늘보다 미세먼지가 더 짙어질 거란 예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 구름이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서쪽 지역은 비와 눈이 그쳐가고 있습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이 점차 개겠지만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린 비의 양이 적은데다 대기가 정체하면서 주말 동안 쌓인 국내 오염 물질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중부 대부분 지역과 전북, 경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에서 4배 가량 높은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현재 경북 김천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부터는 중국발 미세먼지도 밀려옵니다.
사흘째 스모그 적색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에서는 일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최대 16배까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중 일부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실려와 내일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은 오늘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사나흘 정도 이어지다 금요일쯤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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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왔지만 미세먼지 ‘여전’…내일 더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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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1 12:11:30
- 수정2015-12-21 12:16:36
<앵커 멘트>
어제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렸지만 그동안 머물던 미세먼지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은 중국에서 오염 물질이 유입돼 오늘보다 미세먼지가 더 짙어질 거란 예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 구름이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서쪽 지역은 비와 눈이 그쳐가고 있습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이 점차 개겠지만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린 비의 양이 적은데다 대기가 정체하면서 주말 동안 쌓인 국내 오염 물질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중부 대부분 지역과 전북, 경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에서 4배 가량 높은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현재 경북 김천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부터는 중국발 미세먼지도 밀려옵니다.
사흘째 스모그 적색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에서는 일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최대 16배까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중 일부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실려와 내일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은 오늘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사나흘 정도 이어지다 금요일쯤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어제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렸지만 그동안 머물던 미세먼지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은 중국에서 오염 물질이 유입돼 오늘보다 미세먼지가 더 짙어질 거란 예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 구름이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서쪽 지역은 비와 눈이 그쳐가고 있습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이 점차 개겠지만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린 비의 양이 적은데다 대기가 정체하면서 주말 동안 쌓인 국내 오염 물질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중부 대부분 지역과 전북, 경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에서 4배 가량 높은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현재 경북 김천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부터는 중국발 미세먼지도 밀려옵니다.
사흘째 스모그 적색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에서는 일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최대 16배까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중 일부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실려와 내일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은 오늘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사나흘 정도 이어지다 금요일쯤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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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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