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브라질 퍼펙트스톰 직면”…투기등급 강등 시사

입력 2015.12.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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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브라질에 대해 '퍼펙트 스톰'에 직면했다며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내릴 것을 시사했습니다.

퍼펙트 스톰은 여러 악재가 겹쳐 총체적 난국에 부딪힌 경제 상황을 말합니다.

알래스테어 윌슨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담당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의 성장 전망 하락과 정치적 문제 등을 이유로 브라질이 "거의 퍼펙트 스톰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무디스는 이달 초에도 브라질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해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무디스의 현재 브라질 신용등급은 'Baa3'이며, 지난 9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로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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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디스 “브라질 퍼펙트스톰 직면”…투기등급 강등 시사
    • 입력 2015-12-22 11:24:10
    국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브라질에 대해 '퍼펙트 스톰'에 직면했다며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내릴 것을 시사했습니다. 퍼펙트 스톰은 여러 악재가 겹쳐 총체적 난국에 부딪힌 경제 상황을 말합니다. 알래스테어 윌슨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담당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의 성장 전망 하락과 정치적 문제 등을 이유로 브라질이 "거의 퍼펙트 스톰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무디스는 이달 초에도 브라질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해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무디스의 현재 브라질 신용등급은 'Baa3'이며, 지난 9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로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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