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보’…교통법규 위반 단속 ‘톡톡’

입력 2015.12.22 (12:46) 수정 2015.12.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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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단속이 없다고 슬쩍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얌체 운전자들, 하지만 요즘엔 좀처럼 감시망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곳곳의 CCTV 카메라는 물론이고 차량 블랙박스나 스마트폰에 담긴 위반 장면을 제보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중앙선을 넘는 차량도,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는 승용차도, 위험천만한 보복 운전도, 모두 다른 차의 블랙박스에 찍힌 위반 장면이 신고돼, 처벌을 받았습니다.

스마트폰과 블랙박스 보급이 늘면서, 이제 얌체 운전자들의 흔적은 어디엔가는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조재익(경기청 교통과 안전계 경위) : "(뒤에서) 따라다니면서 찍고 있다고 할 정도로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고정)단속 장비라든지 이런 것에 비해서는 효과가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통법규 위반 장면을 신고하는 '스마트 제보'는 5년 전 6만 4천여 건에서 올해는 지난달까지 이미 55만 건을 넘었습니다.

포상금제가 폐지된 뒤엔 아무런 보상이나 대가도 없지만 이웃의 안전을 위한 공익 제보는 갈수록 급증하는 겁니다.

54살 김영곤 씨는 지난 1년 동안 출퇴근하면서 목격한 각종 법규 위반 5백여 건을 제보했습니다.

<인터뷰> 김영곤(공익제보자) : "포상금은 없어도 좋으니 (제) 신고를 통해 교통문화를 더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사람들이 많이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은 전용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시민들의 공익 제보를 단속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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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제보’…교통법규 위반 단속 ‘톡톡’
    • 입력 2015-12-22 12:48:12
    • 수정2015-12-22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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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단속이 없다고 슬쩍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얌체 운전자들, 하지만 요즘엔 좀처럼 감시망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곳곳의 CCTV 카메라는 물론이고 차량 블랙박스나 스마트폰에 담긴 위반 장면을 제보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중앙선을 넘는 차량도,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는 승용차도, 위험천만한 보복 운전도, 모두 다른 차의 블랙박스에 찍힌 위반 장면이 신고돼, 처벌을 받았습니다.

스마트폰과 블랙박스 보급이 늘면서, 이제 얌체 운전자들의 흔적은 어디엔가는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조재익(경기청 교통과 안전계 경위) : "(뒤에서) 따라다니면서 찍고 있다고 할 정도로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고정)단속 장비라든지 이런 것에 비해서는 효과가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통법규 위반 장면을 신고하는 '스마트 제보'는 5년 전 6만 4천여 건에서 올해는 지난달까지 이미 55만 건을 넘었습니다.

포상금제가 폐지된 뒤엔 아무런 보상이나 대가도 없지만 이웃의 안전을 위한 공익 제보는 갈수록 급증하는 겁니다.

54살 김영곤 씨는 지난 1년 동안 출퇴근하면서 목격한 각종 법규 위반 5백여 건을 제보했습니다.

<인터뷰> 김영곤(공익제보자) : "포상금은 없어도 좋으니 (제) 신고를 통해 교통문화를 더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사람들이 많이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은 전용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시민들의 공익 제보를 단속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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