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반대 남자친구 아버지 살해…징역 30년

입력 2015.12.22 (15:08) 수정 2015.12.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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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제3형사부는 결혼을 반대하는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1살 이 모씨에 대해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씨가 시아버지가 될 수도 있었던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까지 했다며 중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씨는 평소 정씨의 부모가 결혼을 반대하는데 앙심을 품고 지난 5월 초 울산 북구에 위치한 전 남자친구 32살 정모씨의 집에 들어가 정씨의 아버지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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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반대 남자친구 아버지 살해…징역 30년
    • 입력 2015-12-22 15:08:35
    • 수정2015-12-22 15:40:36
    사회
울산지법 제3형사부는 결혼을 반대하는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1살 이 모씨에 대해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씨가 시아버지가 될 수도 있었던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까지 했다며 중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씨는 평소 정씨의 부모가 결혼을 반대하는데 앙심을 품고 지난 5월 초 울산 북구에 위치한 전 남자친구 32살 정모씨의 집에 들어가 정씨의 아버지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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