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내년 유엔총회서 난민 정상회담 연다

입력 2015.12.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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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년 9월로 예정된 유엔총회에서 난민 위기와 관련한 정상회담을 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서맨사 파워 주유엔대사는 휴가 중인 오바마 대통령을 대신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 정상회담은 유엔의 인도적 노력을 위한 새로운 약속과 지속적인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파워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은 다른 나라와 민간 부문이 더 많은 인도적 지원에 이바지하도록 박차를 가하는데 임기 마지막 해를 쓸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난민 문제와 관련해 기존 체제와 접근 방식, 자금은 위기 해결에 불충분하다는 것이 올해 고통스러울 정도로 극명하게 드러났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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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내년 유엔총회서 난민 정상회담 연다
    • 입력 2015-12-22 15:37:04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년 9월로 예정된 유엔총회에서 난민 위기와 관련한 정상회담을 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서맨사 파워 주유엔대사는 휴가 중인 오바마 대통령을 대신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 정상회담은 유엔의 인도적 노력을 위한 새로운 약속과 지속적인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파워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은 다른 나라와 민간 부문이 더 많은 인도적 지원에 이바지하도록 박차를 가하는데 임기 마지막 해를 쓸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난민 문제와 관련해 기존 체제와 접근 방식, 자금은 위기 해결에 불충분하다는 것이 올해 고통스러울 정도로 극명하게 드러났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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