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어린이들 성탄 선물 선택…“부모님 것 우선”
입력 2015.12.23 (21:34)
수정 2015.12.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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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모가 보기엔 마냥 철이 없을 것 같은 어린 자녀들..
미국의 한 케이블 TV채널이 어린이들을 상대로 실험을 했습니다.
성탄절 선물로 본인 것과 부모 것 중 한 개를 선택하도록 한 건데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유원중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사회자 :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 받고 싶어요?"
어린이들은 성탄절 선물로 갖고 싶은 게 많습니다.
<녹취> "컴퓨터요. 큰 바비 인형집이요. 게임기요."
엄마나 아빠가 좋아할 만한 선물은?
<녹취> "보석이요. TV요. 시계요."
원했던 선물을 받고 뛸 듯이 좋아하는 아이들.
<녹취> "바로 이거야!"
하지만 곧 고통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본인 선물과 부모 선물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시 망설인 아이들.
끝내 이들은 모두 부모님 선물을 손에 쥐었습니다.
<인터뷰> "매년 저는 가족에게 선물을 받았지만 엄마는 받은 게 없어요. 왜냐하면 저는 엄마를 사랑하니까요."
미국의 한 케이블채널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기 힘들 정도로 가난한 어린이 20명에게 이 실험을 했습니다.
물론 실험이 끝난 뒤 어린이가 원했던 선물도 함께 주어졌습니다.
<녹취> "행복하고 감사해요."
어린이들은 자신들을 위해 많은 걸 포기한 부모를 위해 이번에는 본인들이 갖고 싶었던 선물을 포기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부모가 보기엔 마냥 철이 없을 것 같은 어린 자녀들..
미국의 한 케이블 TV채널이 어린이들을 상대로 실험을 했습니다.
성탄절 선물로 본인 것과 부모 것 중 한 개를 선택하도록 한 건데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유원중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사회자 :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 받고 싶어요?"
어린이들은 성탄절 선물로 갖고 싶은 게 많습니다.
<녹취> "컴퓨터요. 큰 바비 인형집이요. 게임기요."
엄마나 아빠가 좋아할 만한 선물은?
<녹취> "보석이요. TV요. 시계요."
원했던 선물을 받고 뛸 듯이 좋아하는 아이들.
<녹취> "바로 이거야!"
하지만 곧 고통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본인 선물과 부모 선물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시 망설인 아이들.
끝내 이들은 모두 부모님 선물을 손에 쥐었습니다.
<인터뷰> "매년 저는 가족에게 선물을 받았지만 엄마는 받은 게 없어요. 왜냐하면 저는 엄마를 사랑하니까요."
미국의 한 케이블채널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기 힘들 정도로 가난한 어린이 20명에게 이 실험을 했습니다.
물론 실험이 끝난 뒤 어린이가 원했던 선물도 함께 주어졌습니다.
<녹취> "행복하고 감사해요."
어린이들은 자신들을 위해 많은 걸 포기한 부모를 위해 이번에는 본인들이 갖고 싶었던 선물을 포기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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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어린이들 성탄 선물 선택…“부모님 것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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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3 21:35:36
- 수정2015-12-23 22:00:36
<앵커 멘트>
부모가 보기엔 마냥 철이 없을 것 같은 어린 자녀들..
미국의 한 케이블 TV채널이 어린이들을 상대로 실험을 했습니다.
성탄절 선물로 본인 것과 부모 것 중 한 개를 선택하도록 한 건데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유원중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사회자 :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 받고 싶어요?"
어린이들은 성탄절 선물로 갖고 싶은 게 많습니다.
<녹취> "컴퓨터요. 큰 바비 인형집이요. 게임기요."
엄마나 아빠가 좋아할 만한 선물은?
<녹취> "보석이요. TV요. 시계요."
원했던 선물을 받고 뛸 듯이 좋아하는 아이들.
<녹취> "바로 이거야!"
하지만 곧 고통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본인 선물과 부모 선물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시 망설인 아이들.
끝내 이들은 모두 부모님 선물을 손에 쥐었습니다.
<인터뷰> "매년 저는 가족에게 선물을 받았지만 엄마는 받은 게 없어요. 왜냐하면 저는 엄마를 사랑하니까요."
미국의 한 케이블채널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기 힘들 정도로 가난한 어린이 20명에게 이 실험을 했습니다.
물론 실험이 끝난 뒤 어린이가 원했던 선물도 함께 주어졌습니다.
<녹취> "행복하고 감사해요."
어린이들은 자신들을 위해 많은 걸 포기한 부모를 위해 이번에는 본인들이 갖고 싶었던 선물을 포기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부모가 보기엔 마냥 철이 없을 것 같은 어린 자녀들..
미국의 한 케이블 TV채널이 어린이들을 상대로 실험을 했습니다.
성탄절 선물로 본인 것과 부모 것 중 한 개를 선택하도록 한 건데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유원중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사회자 :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 받고 싶어요?"
어린이들은 성탄절 선물로 갖고 싶은 게 많습니다.
<녹취> "컴퓨터요. 큰 바비 인형집이요. 게임기요."
엄마나 아빠가 좋아할 만한 선물은?
<녹취> "보석이요. TV요. 시계요."
원했던 선물을 받고 뛸 듯이 좋아하는 아이들.
<녹취> "바로 이거야!"
하지만 곧 고통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본인 선물과 부모 선물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시 망설인 아이들.
끝내 이들은 모두 부모님 선물을 손에 쥐었습니다.
<인터뷰> "매년 저는 가족에게 선물을 받았지만 엄마는 받은 게 없어요. 왜냐하면 저는 엄마를 사랑하니까요."
미국의 한 케이블채널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기 힘들 정도로 가난한 어린이 20명에게 이 실험을 했습니다.
물론 실험이 끝난 뒤 어린이가 원했던 선물도 함께 주어졌습니다.
<녹취> "행복하고 감사해요."
어린이들은 자신들을 위해 많은 걸 포기한 부모를 위해 이번에는 본인들이 갖고 싶었던 선물을 포기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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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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