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구해 난리, ‘터닝메카드’가 뭐길래?
입력 2015.12.23 (21:42)
수정 2015.12.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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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터닝메카드' 구하기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한참씩 줄 서기는 물론이고, 웃돈을 얹어서라도 사려는 웃지못할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난감 매장 앞에 터닝메카드 신제품을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물량이 한정된 터라, 나오는 시간에 맞춰 기다린 부모들..
오늘(23일) 나온 200개가 딱 20분 만에 동이 났습니다.
산 사람과 못 산 사람, 순간 희비가 엇갈립니다.
<인터뷰> 조민영(서울시 강서구) : "애들이 좋아하니까 할아버지도 기쁘죠. 뭐."
<인터뷰> 유인영(서울시 동대문구) : "(못 사서 좀 아쉬우시겠어요?) 네, 다시 와봐야죠. 다른 데 알아봐야 될 거 같아요."
성탄절을 앞두고 한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선 터닝메카드가 이달 들어 장난감 판매량 1위였습니다.
장난감 전체 판매량의 20%에 이를 정도입니다.
<녹취> 최재석(마트 판매 담당) : "물량들이 전 점으로 들어가는 게 지금 약간 부족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다양하게 공급을 못 하는 부분은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부 완구점에선 다른 장난감과 함께 끼워팔기를 하거나...
온라인에 웃돈을 얹어 되파는 사람도, 돈만 챙기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부모들은 가격이 부담이지만, 사줄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오은지(서울시 영등포구) : "이거 같은 경우에는(사려고) 한 달 넘게 기다렸어요. 주인공 꼭 사달라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계속 얘기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지만 업체는 생산량을 늘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터닝메카드' 구하기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한참씩 줄 서기는 물론이고, 웃돈을 얹어서라도 사려는 웃지못할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난감 매장 앞에 터닝메카드 신제품을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물량이 한정된 터라, 나오는 시간에 맞춰 기다린 부모들..
오늘(23일) 나온 200개가 딱 20분 만에 동이 났습니다.
산 사람과 못 산 사람, 순간 희비가 엇갈립니다.
<인터뷰> 조민영(서울시 강서구) : "애들이 좋아하니까 할아버지도 기쁘죠. 뭐."
<인터뷰> 유인영(서울시 동대문구) : "(못 사서 좀 아쉬우시겠어요?) 네, 다시 와봐야죠. 다른 데 알아봐야 될 거 같아요."
성탄절을 앞두고 한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선 터닝메카드가 이달 들어 장난감 판매량 1위였습니다.
장난감 전체 판매량의 20%에 이를 정도입니다.
<녹취> 최재석(마트 판매 담당) : "물량들이 전 점으로 들어가는 게 지금 약간 부족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다양하게 공급을 못 하는 부분은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부 완구점에선 다른 장난감과 함께 끼워팔기를 하거나...
온라인에 웃돈을 얹어 되파는 사람도, 돈만 챙기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부모들은 가격이 부담이지만, 사줄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오은지(서울시 영등포구) : "이거 같은 경우에는(사려고) 한 달 넘게 기다렸어요. 주인공 꼭 사달라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계속 얘기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지만 업체는 생산량을 늘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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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구해 난리, ‘터닝메카드’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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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23 21:44:34
- 수정2015-12-23 22:00:36
<앵커 멘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터닝메카드' 구하기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한참씩 줄 서기는 물론이고, 웃돈을 얹어서라도 사려는 웃지못할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난감 매장 앞에 터닝메카드 신제품을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물량이 한정된 터라, 나오는 시간에 맞춰 기다린 부모들..
오늘(23일) 나온 200개가 딱 20분 만에 동이 났습니다.
산 사람과 못 산 사람, 순간 희비가 엇갈립니다.
<인터뷰> 조민영(서울시 강서구) : "애들이 좋아하니까 할아버지도 기쁘죠. 뭐."
<인터뷰> 유인영(서울시 동대문구) : "(못 사서 좀 아쉬우시겠어요?) 네, 다시 와봐야죠. 다른 데 알아봐야 될 거 같아요."
성탄절을 앞두고 한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선 터닝메카드가 이달 들어 장난감 판매량 1위였습니다.
장난감 전체 판매량의 20%에 이를 정도입니다.
<녹취> 최재석(마트 판매 담당) : "물량들이 전 점으로 들어가는 게 지금 약간 부족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다양하게 공급을 못 하는 부분은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부 완구점에선 다른 장난감과 함께 끼워팔기를 하거나...
온라인에 웃돈을 얹어 되파는 사람도, 돈만 챙기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부모들은 가격이 부담이지만, 사줄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오은지(서울시 영등포구) : "이거 같은 경우에는(사려고) 한 달 넘게 기다렸어요. 주인공 꼭 사달라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계속 얘기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지만 업체는 생산량을 늘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터닝메카드' 구하기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한참씩 줄 서기는 물론이고, 웃돈을 얹어서라도 사려는 웃지못할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장난감 매장 앞에 터닝메카드 신제품을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물량이 한정된 터라, 나오는 시간에 맞춰 기다린 부모들..
오늘(23일) 나온 200개가 딱 20분 만에 동이 났습니다.
산 사람과 못 산 사람, 순간 희비가 엇갈립니다.
<인터뷰> 조민영(서울시 강서구) : "애들이 좋아하니까 할아버지도 기쁘죠. 뭐."
<인터뷰> 유인영(서울시 동대문구) : "(못 사서 좀 아쉬우시겠어요?) 네, 다시 와봐야죠. 다른 데 알아봐야 될 거 같아요."
성탄절을 앞두고 한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선 터닝메카드가 이달 들어 장난감 판매량 1위였습니다.
장난감 전체 판매량의 20%에 이를 정도입니다.
<녹취> 최재석(마트 판매 담당) : "물량들이 전 점으로 들어가는 게 지금 약간 부족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다양하게 공급을 못 하는 부분은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부 완구점에선 다른 장난감과 함께 끼워팔기를 하거나...
온라인에 웃돈을 얹어 되파는 사람도, 돈만 챙기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부모들은 가격이 부담이지만, 사줄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오은지(서울시 영등포구) : "이거 같은 경우에는(사려고) 한 달 넘게 기다렸어요. 주인공 꼭 사달라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계속 얘기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지만 업체는 생산량을 늘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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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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